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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최고품질쌀단지, 제7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수상

파주시 문산최고품질쌀단지(대표 한상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7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추천한 우수한 GAP농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문산최고품질쌀단지는 경기미생산 우수단지에 선정되는 등 최고품질 쌀 생산을 인정받는 프리미엄 GAP쌀 생산단지이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GAP 농산물 생산 유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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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