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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교회, 파주시 금촌2동에 성금 5백만원 기탁

파주시 금촌2(동장 김영미)는 지난 13일 주사랑교회(담임목사 최정도)가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사랑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도들이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5백만원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코로나19로 대면 전달이 어려워지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최정도 주사랑 교회 담임 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올해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금촌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도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하며 소중히 모아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1인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백만원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촌2동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2022년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후원 참여를 원할 경우 금촌2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940-859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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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