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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시니어 한식전문점 “청춘 찬찬찬”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530일부터 610일까지 노인일자리 시니어 한식전문점 청춘 찬찬찬사업단에서 음식 조리 · 재료 손질 및 판매 등을 하는 일자리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한식전문점 청춘 찬찬찬은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관장 장승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로 재가노인식사배달, 한식뷔페(점심), 도시락 제조 및 납품 · 판매하는 매장 사업단이다.

 

 참여자는 일 3시간, 40시간 미만으로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증, 조리사자격증 사본(해당자만 제출)을 지참하여 금촌역 1층에 있는 파주시니어클럽(031-947-5522)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를 반영하여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장은 파주시 아동로 30 1(금촌1동 소재)에 입점하여 오는 7월에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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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