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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용복)8일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 명절 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추석 명절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광탄농협에서 후원받은 불고기, 조기, 동태전, 나물,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박용복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불경기에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가위 음식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꾸준히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더욱더 살기좋은 광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탄면과 광탄면부녀회는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지원봉사, 콩물쑥개떡 나눔사업, 독거어르신 말벗도우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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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의 시선]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