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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행복마을관리소 등 마을 주민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인도면 등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음료수 병, 무단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에 일조했다고 했다.

 

 또한 청소 시작 전 참여자들에게 내 집 앞, 내 상가 앞 치우기캠페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의 자발적 참여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소각 금지 실천 등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 하기도 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석 연휴 전까지 취약지역 정비 및 마을 청소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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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의 시선]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