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올해 6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 가격을 929일 결정·공시하고 1028일까지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들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의견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재조사해 1128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봉상균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에 기준이 된다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공시된 가격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올해 61일 기준 파주시 관내 공동주택 1,765호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시로 제출된 이의신청서는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첩해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031-940-5611~3)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