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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사업 추진


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탄현면장 김진우, 민간위원장 황규희)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자원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910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시행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날 생필품 전달에는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이 참여했으며, 탄현면 갈현 1~3리 내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대추차, 장조림, 전복죽, 표고버섯 등)과 쌀(10kg) 1포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과 더불어 안부를 전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에 관심을 가져주신 협의체 의원들께 감사드린다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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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