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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제8회 운정가족 열린음악회’성료

파주시 운정2(동장 김윤정)이 주관하고 운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용준)가 함께한 8회 운정가족 열린음악회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운정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운정2동 가족의 날’(12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맞아 가족 사랑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운정 주민들이 직접 꾸민 공연들로 이뤄졌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경연이 아닌 사전 엄선된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Y-밴드, 해솔 합창단, 그레이트 밴드, 팀 마틸다, 해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파주시립예술단, 가수 지명도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음악회 당일 운정2동 주민자치회 달방송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과 함께했다.

 

 다수인 밀집 행사에서 주민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코키아병원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파주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및 비상시 긴급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현장에서 병행했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가족 사랑을 모토로 출발한 운정가족 열린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음악을 통해 가족, 이웃, 친구들과 사랑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운정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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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