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파주시약사회(회장 백준호)와 18일 경찰서에서 약사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금융 사기 예방 및 마약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화 금융 사기 등 악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대국민 관심 유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인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파주시약사회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약 봉투(20,000여 장)에 전화 금용 사기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인쇄하여 범 국민에게 전화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이 전화 금융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마약 근절 등 경찰 추진 정책에 협조하여 지역 치안 활동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기관사칭 전화 금융 사기 등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라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국에 방문하는 남녀노소 다수에게 전화 금융 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전화 금융 사기 및 마약 등 악성 범죄 근절
파주 한울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미술을 주제로 총 3차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1차시에는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신문과 잡지를 사용해 나를 표현하는 콜라주 활동을 한다. 2차시에는 주제 도서 ‘용도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있나요?’를 함께 읽고 오일 파스텔로 되고 싶은 나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3차시에는 책굼터 작은도서관의 이미정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초벌 도자기에 다양한 나의 모습을 그려볼 계획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독서에 흥미를 갖고 인문학적 소양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필수 직무교육 이수 시, 별도의 자격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경비업법에 따른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고, 취업률도 좋아 구직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교육이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가 파주시인 60세~69세의 구직자이며, 신청일 현재 취업 중인 자와 취업 예정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포기자, 2022년~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은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3-2/ ☎031-926-3322)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수료 후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의 알선을 통해 경비직으로 취업하거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범죄예방론, 신변보호실무, 장비사용법, 경비업법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기계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배우게 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이 교부된다. 신청은 ▲방문(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벼 건조장 조성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벼 건조장 조성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벼 건조에 필요한 장비의 구입비를 지원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벼 건조기, 곡물 이동기 등 벼 건조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구입비 50%를 지원하며, 최대 700여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 재배작물이 벼인 관내 농업인 및 공동경영체(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 등)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음식점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파주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위탁 급식 영업소다. 대상 업소는 시에서 지정한 쌀공급자(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탄현)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를 통해 파주쌀을 구매할 경우, 쌀(20kg) 1포당 5,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원용 쌀은 참드림 품종으로 음식점 판매 전용 별도 포장지에 포장되어 판매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집단급식소·위탁급식영업소 신고증을 지참해 쌀 구입처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쌀의 내수 소비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고품질의 파주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9세 이상 성인은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치료 등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향서를 작성했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연초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한 결과 1월 17일 기준 47명이 등록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3/7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사업은 동력운반차의 구입비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노동력을 절감해 소득 증대를 이끄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사업비 1,500만 원을 들여 1대당 최대 50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지소재지가 파주시 관내이면서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축산업, 임업 제외)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지역농협 소속 작목반, 영농조합 등 공동경영체다. 사업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지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이 해소되고, 농촌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등으로 적기 영농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산림톱밥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가 친환경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산림톱밥(우드칩)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톱밥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배 면적에 따라 신청량이 다르고,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이며 농가 현장점검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톱밥은 토양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잡초 방지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환경친화형 농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증가된 농업인을 위해 관련 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인 ‘문화예술 행사지원’과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행사지원’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시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약 10개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음악(노래, 연주) ▲춤(댄스, 현대무용) ▲연극(인형극, 마당극 등) 등 3개 분야를 모집한다.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 사업이다. 시는 3,500만 원을 투입해 약 8개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통(국악, 전통무용) ▲다원예술(융복합, 마술 등) 등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파주시는 예년과 달리 두 공모사업의 신청 기간을 같이하고 사업 분야를 구분해 중복지원을 방지했으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예술단체가 선정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월 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
파주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주택은 안전 점검 의무가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찾아가는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무료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의무 배치 인력 충원을 마치면서 허가권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축물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구조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 사항을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연면적 500㎡ 미만, 2층 이하의 소규모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안전 여부가 궁금한 소유자는 3월 6일까지 파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 또는 주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될 계획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집의 안전 여부가 궁금했던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무상으로 확인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
파주시는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 기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확인해 구직자를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파주고용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체를 합동으로 방문하는 등 일자리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아울러, 발굴된 사업체에도 일자리센터의 채용 지원 서비스(상설·동행 면접 등)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발굴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1월 9일)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파주시로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관내 기업 인사직무 경력자 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임금은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400원이 지급되며,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ajs
파주시는 매년 도시녹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 계획서를 2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 계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내 집 또는 마을의 자투리땅에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마을 12곳, 신규마을 3곳 등 15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대상지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이며, 마을 가구 수의 3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마을이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사업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를 통해 마을공동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후 55회째를 맞는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최기명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리읍 캠프하우즈 조성 ▲운정테크노밸리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여부 ▲운정역 앞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고,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운정·금촌지역 주차장 추가 요청, 조리읍 비포장도로 도로포장 요구 등 생활밀착형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김 시장은 법령 검토 등 의견의 실현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겠다며, 관련 부서장들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4년 갑진년은 ‘오직 민생프로젝트’라 명명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파주시의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전날 '서해선 파주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사업승인을 받아 확정된 소식을 전하며, 파주시 교통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