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14일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회의에서 오랜기간 방치돼온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로 개발하고 주민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주는 대전차 방호벽 철거 비용의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최종환 시장은 “1953년 미군에 공여 후 지역개발에 수십년 동안 소외됐던 미군 공여지는 2007년 반환된 이후 10여년간 방치된 실정”이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주도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1970년대부터 군 작전을 이유로 접경지역 곳곳에 설치된 400여개의 대전차 방호벽은 교통사고와 상습정체를 유발하는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 많은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며 “도시이미지를 해치는 방호벽은 반드시 철거돼야하고 그 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이행 ▲미군반환기지 개발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중앙정부 주도하에 종합계획 수립 후 직접개발 ▲지자체가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을 개발할 경우 국비보조비율(토지매입비·공사비) 확대 및 신설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불편을 참고 인내한 주민들을 위해 국방부의 방호벽 철거 비용 부담 등을 건의했다
파주시가 2019년 취업 취약계층의 실질적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발판을 마련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저소득 실업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을 연계해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민간 일자리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파주시는 공공근로사업에 7억6천200여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했다. 이는 지난 해 6억9천700여만 원 대비 6천5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공공근로 선발인원 또한 지난 해 128명에서 42명 증원돼 올해 총 17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구직을 하고 싶지만 개인적 사유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돌봄 등의 사유로 단시간 근무만 가능한 취업 취약계층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파주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크게 2가지의 차별점을 뒀다. 첫 번째는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 이는 공공근로 사업에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구직을 독려하고, 공공근로사업 미참여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공근로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두 번
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와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증질환자의 건강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교하점과 ‘안부확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안부확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및 중증질환자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교하점은 앞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해 대상자에게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예자 운정1동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음료 배달이 아닌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하사랑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발 28통 소재 마을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교하사랑협의체의 ‘이·미용 서비스’와 연계해 3월과 4월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은경 여우헤어샵 원장이 머리 손질을, 이동일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았으며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메이크업 작업을 도우며 어르신들에게 차와 간식도 제공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이번 사진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과 행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320여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했다.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는 지난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강소농의 경영개선능력 향상을 위해 18회차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이외에도 농업경영체 현장크로스 코칭, 시장조사 및 선진지 벤치마킹, 파머스마켓 실습·운영 등을 통해 우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경영체가 능동적인 경영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돼 경영개선, 소득증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주간 문산도서관에서 마을잡지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앞서 문산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돼 ‘우리동네 문산’ 마을잡지를 창간했다. 마을잡지를 통해 지역 아카이브 문화 구축과 마을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올해도 문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잡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4주간 진행될 강좌는 ‘걸어서 만나는 임진강’ 저자 이재석 작가와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 저자이자 대한여행작가협회 대표인 홍유진 작가가 강연을 맡는다. 이재석 작가는 문산의 역사와 장소의 의미에 대해 재미있는 시선으로 풀어나갈 예정이고 홍유진 작가는 기존 ‘독립출판-나만의 책만들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 또는 문산도서관(031-940-8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올해 A형간염 환자가 작년 1,2월에 비해 크게 늘어남에 따라(작년 대비85%증가) A형간염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 급성 염증성 간 질환으로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 증상은 감염된 후 15∼5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상당수는 질병 후반기에 나타나는 황달이나 소변 색(콜라색)의 변화를 보고서야 병원을 찾는다. A형간염을 예방하려면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며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이용한 후 흐르는 물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백신의 경우 한 번 접종한 다음 6∼12개월 후 추가 접종하면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환자와 접촉한 후 2주 안에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을 억제 하는 효과가 있다. A형간염은 법정 감염병이므로 유사증상
파주시는 중고차량 구매 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http://www.ecar.go.kr)을 통해 해당 차량의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하는 ‘토털이력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 사고·검사·정비이력, 연식, 주행거리, 의무보험가입정보, 자동차세 체납 여부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원하는 중고차량의 정보를 확인했다면 명의이전 절차 또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간편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신규등록, 말소등록이 가능하고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하거나 무료로 자동차등록원부 발급도 가능하다. 행정자치부(위택스), 경찰청(인터넷납부사이트), 한국도로공사(인터넷납부사이트) 등 유관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차에 걸려 있는 모든 압류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압류를 해제하려면 압류를 등록한 기관의 가상계좌나 기관 자체 납부사이트를 통해 체납금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031-940-4791) 또는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1566-468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야당동 기존 취락지역의 교통해소를 위해 연장 1.2km의 2차로 도로를 확장 및 신설하기 위한 ‘야당~상지석 동측연결도로’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파주시는 1회 추경예산에 실시설계비 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보상비와 공사비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신청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남측으로 LH공사가 추진 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와 연결하고 북측으로는 파주시가 올해 중 개통할 야당~상지석 연결도로와 만나게 된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야당동과 상지석동 자연부락 내 취약한 교통여건을 개선 및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에 참여할 파주시 사회단체 참여 신청을 받는다. 2016년에 시작돼 4년차를 맞는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는 이상기후로 인한 물부족 대비 1인당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려 생활 속 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물 홍보 프로그램이다.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1회 40명 내외로 4월부터 11월 31일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구성은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 과정, 생활 속 물사랑 실천방법, 하수처리의 필요성 설명과 하수처리 과정 등 시설 견학을 통한 실전 경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파주시는 2019년에도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단체 및 학교에 버스지원 및 기념품(수첩)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는 파주시 하수도과 하수행정팀(031-940-5094)으로 문의해 시간일정 등 조율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저소득층 홀몸·부부노인을 대상으로 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가칭)‘Always care’ 사업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맞춰 관내 저소득 노인 3천286가구 3천752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돌봄서비스를 올해 5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조사원으로 구성해 방문조사를 4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의 타당도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관내 복지기관의 자료분석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6일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12일 실무회의를 통해서 실태조사 문항을 사업목적에 맞도록 구조화했다. 실태조사는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대응으로 그동안 복지재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분절적으로 지원되는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노인가구 실태조사는 파주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파주시는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에 소재한 자유로 진출입로에 대한 용역비 8천만 원을 1차 추경예산에 편성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도로점용허가에 대한 사전협의가 완료됐고 검토결과를 수렴해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내년도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은 주거밀집지역이 자유로에 접해 있음에도 진출입로가 없어 약 6㎞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추석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법원일반산업단지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법원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인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폐수 유입율이 낮은 문산첨단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1일 최대 2천600톤의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중계펌프장 및 관로(8km)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만톤/일로써 현재 평균 5천2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2020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법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추가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방지해 입주 업체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결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 등 총 27개 회계며 예산의 집행내용과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이 기록되고 결산서는 결산개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로 구성된다. 추진일정은 오는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보고하며 지난 6일 파주시의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20일간(4.25.~5.14.)의 결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6월 중 파주시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 결과 공시를 통해 파주시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결산은 파주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결과를 반영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결산결과를 공개해 파주시 재정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금촌램프(국지56호선 연결교량) 자유로 방향 재포장에 따라3월 22일 자정(24:00)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정·교하·자유로 방향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촌램프교(총4차로)는 2006년 준공된 교량으로 이번에 재포장을 실시하는 구간은 금릉역에서 운정·교하·자유로 방향의 램프D교 1개 차로(연장 700m)로 차량 통행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야간(24:00~익일05:00/5시간)에 실시하게 된다. 나머지 금촌램프교 금릉역 진입 2개 차로와 통일로 진출 1개 차로는 4~5월 중 2회에 걸쳐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재포장으로 금촌램프교 자유로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되니 다른 도로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