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은 15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희망프로젝트 2·3단계 민간사업자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파주희망프로젝트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시장, 시의원, 현대산업개발(주) 본부장,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파주시가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민간사업자는 금융조달, 책임준공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 사업은 현대산업개발(주), ㈜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이 51만㎡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1,886억원을 투입해 R&D 기반 첨단업종 위주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현재 61개 입주기업을 확보했다. 3단계 사업은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이 102만㎡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3,240억원을 투입해 미래성장 및 혁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105개 입주기업을 확보했다. 사업부지 주변으로 경의선 철도, 통일로(국도1호선)와 국지도78호선이 지나고 있고 서울-문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가 시의회에서 14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연구회에는 안명규 대표 의원을 비롯해 최창호, 이용욱, 윤희정, 최유각, 이성철, 조인연, 이효숙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면서 포럼, 세미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파주시내 원도심지역 보존과 개발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탐구하고 파주시에 도입 가능한 사례를 제시하여 원도심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명규 대표의원은 “신규개발지역과 원도심지역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원도심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2월 말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파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성공모델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남북교류협력연구회’가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남북교류협력연구회에는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소희·박대성·한양수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남북교류협력 연구회는 남북 관계가 평화의 시대로 전환점을 맞은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 및 의제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남북평화시대에 파주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파주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단편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의제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북교류협력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에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 되돌아보기 위한 판문점 견학을 추진하는 등 10월까지 활동하면서 토론회, 벤치마킹,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달부터 가정,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지정폐기물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수거 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가정이나 작업공정에서 유해폐기물이 불가피하게 발생하지만 배출자가 처리방법을 잘 모르거나 절차가 번거로워 폐기물 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와 공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자는 가정, 소규모 공장 등으로 월평균 50㎏ 미만 발생 소규모 배출자이며 대상 폐기물은 폐유, 폐유기용제, 폐페인트, 폐락카, 폐흡착제, 폐촉매, 폐흡수제로 처리비용(㎏당 600원)은 배출자가 부담한다. 처리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배출자는 권역별 담당접수처(031-488-1192)에 유선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운반업체가 배출자에게 연락해 수거일정 안내 후 수거처리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이 제도가 소량폐기물 배출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해 읍·면·동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관내 상가 밀집지역과 도로변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 최근 과도한 불법 분양광고와 각종 홍보 광고물이 교차로 가로수, 전봇대 등에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심각한 위협과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 파주시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관련 주말 및 공휴일에도 단속반을 편성해 365일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업주들이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불법광고물이 만연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업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불법광고물 안내문 배부 및 순찰을 강화해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적발시 과태료 부과, 강제철거 등 관계법령에 따라 현행대로 무관용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광고업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9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를 운영한 결과 9만 8천건, 207억원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14억원(6.8%)이 증가했으며 파주시 자동차 등록대수 20만 8208대 중 47.2%에 해당하는 차량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는 3월, 6월, 9월에도 지속해서 연납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월에 연납하지 못한 납세자는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월, 6월, 9월에 신청하면 신청 시기별로 공제율이 7.5%, 5%, 2.5%로 각각 다르게 적용되고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지 않으므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해당 월에 파주시 세정과 자동차세팀(031-940-4231~5)으로 전화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파주시는 교하교를 2월부터 4월까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교량 총 99곳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관리하고 있으며 교량 안전점검은 교량상태·구조안전 및 위험요소를 정밀점검해 점검결과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수와 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교량 총 99곳에 대해 정기안전점검 연2회 실시, 정밀안전점검 2~3년에 1회 실시, 정밀안전진단은 5~6년에 1회 이상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교하교는 연장 210m, 폭 20m로 1996년 준공돼 현재까지 24년간 관리·점검·보수되고 있으며 안전등급은 상태가 양호한 B등급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하교는 금촌·운정·교하·일산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통행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23일 해외작가를 초대해 ‘어른이 읽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성인 대상의 그림책 테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본에서 그림책 심리상담 전문가로 알려진 오카다 다쓰노부 작가와 한국인 최초로 일본 그림책 테라피스트협회 인증을 받은 김보나 작가가 통역 및 진행을 맡는다. 그림책 테라피 강좌는 그림책과 심리학, 자기개발법의 연관성을 발견하면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시30분~오후 4시 한울도서관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오카다 다쓰노부는 일본 그림책 테라피스트협회 대표로 2007년부터 성인 대상의 그림책 테라피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책을 매개체로 심리치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그림책 테라피가 뭐길래?’, ‘그림책은 마음의 처방전’ 등이 있다. 전현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그림책을 활용해 어른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좌 희망자는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로 신청하
파주시가 올해 총 8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유통키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최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내의 소비 증대와 함께 대규모 점포 대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류(종이상품권), 카드, 모바일 등 3가지 종류 중 파주시는 카드식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카드단말기가 있으면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전 연령층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수당 지급이 용이하고 관리·운영 비용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 오는 4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의 지급을 위한 정책수당을 시작으로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발행으로 확대된다. 청년배당은 약 5천700명에게 연간 100만원씩, 산후조리비는 약 3천500명에게 50만원씩 연간 74억여 원이 지급되며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12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및 매출 10억원 이상 점포에서는 사용을 제한해 도입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 또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의 할인판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경로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류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사업으로 광탄면 기산리 일대 임야 75.30ha에 4천2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7천729본을 방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과 함께 재선충병 발생지 등 선단지를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6개조 22명을 투입해 주요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가 및 농림지역도 집중 예찰·방제할 계획이다. 그동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한 곳에 대해 반출금지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반출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라며 특히 소나무류 무단이동 등의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18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결과를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 ▲수거실태에 대한 현장평가 ▲민원처리 실적에 대한 서류평가로 실시됐다. 20세 이상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2회에 걸쳐 업체별 청소구간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종합평가 결과 상위 우수업체로는 교하동을 담당하는 진환경(주), 운정2·3동의 하나환경(주), 문산읍의 엠에스환경(주)이 선정됐으며 자세한 평가결과는 파주시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업체에는 페널티를 부여해 대행업체 스스로의 노력과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청소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도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등 쾌적하고 깨끗한 파주시 만들기에
파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파주시가 실시하는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제 분야 기초조사로서 올해로 26번째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파주시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약 3만3천860곳)이며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정부가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읍·면·동 단위까지의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가 확보되면 자영업자의 창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통일을 준비하는 도서관임을 선언하는 도서관콘서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학계, 언론계, 출판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박은주 파주시의원, 사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존·평화·통일 소위원회’를 2018년 9월부터 구성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해 판문점 선언에 이어 곧 있을 제2차 북미회담 등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됨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북맹(北盲)이라고 할 정도로 북한에 무지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공공기관으로서 도서관이 ‘북맹극복’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중앙도서관은 평화와 통일 관련 자료와 도서를 수집·전시하고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통일 감수성 함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공존·평화·통일 소위원회’가 주관하는 ‘한반도 100년의 봄, 그리고 도서관’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7시 파주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시를 노래하는 뮤지션 트루베르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김성신 출판평론가(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겸임교수)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난자들’의 저자이자 탈북민 1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파주의 유관순, 임명애 지사 뮤지컬 공연’이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 파주시는 파주 최초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상징적 인물이었음에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했던 임명애 지사의 일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창작뮤지컬 제작을 기획,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기념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로 도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최초 독립운동을 추진한 애국지사이자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유관순 열사와 함께 수감돼 출산한 아기와 같이 옥살이를 한 임명애 지사의 인간적인 면모 등을 부각시킨 창작뮤지컬이 제작될 예정이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작뮤지컬 제작으로 자체 브랜드화, 문화·역사·교육 콘텐츠로써의 활용은 물론 파주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에서 제안한 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가칭) 구상에 대해 경기 북부지역의 국제역 조성 관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경기도와 함께 국제역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국제역 조성은 파주시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통일경제특구 추진과 함께 대륙철도 대비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문산역에 고속철도를 연장하면서 파주북부지역의 국제역 추진을 선언했고, 지난해 12월 파주시 도라산역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철도전문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국제역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11월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개최한 남북철도 현지공동조사 환송식과 12월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해 도라산역이 남북 교류와 유라시아의 국제역으로 지정되도록 직접 피력한 바 있다. 파주시는 통일경제특구 법안 처리,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사업, 2차 북미정상회담 등 국내외 정세를 살피면서 효율적인 국제철도역 조성계획을 경기도와 함께 할 예정이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걸맞은 통일 대비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