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해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폭력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학교폭력강사단 1기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후 강사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로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해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급 규칙 만들기, 학교 폭력 이해하기, 역할극, 수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6개 학교 1천564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폭력강사단 2기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신청 관련 문의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kcyc1318.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47-79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훈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폭력강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에 공감하고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해 건강한 품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인근 주민 및 군부대 장병 등 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진교 동파리 구간의 도로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파주시 진동면 하도리 전진교~해마루촌 일원 1차선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도로는 탱크 등 중차량으로 인한 도로 갈라짐, 도로 침하, 노면 표시 노후화로 농기계, 자동차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번 도로 정비 공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진교 동파리 도로 정비 구간은 총연장 3km로 공사비는 약 3억3천만 원이다. 이번 공사는 11월 중순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12월부터 지반 동결 등 동절기에 들어가 도로포장 공사가 어렵기 때문에 신속히 11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의 삶에 직결된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온돌사업’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연말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노인 가정 60세대에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가구에 소독·방역 서비스 제공으로 질병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충 방제·소독 전문업체인 사회적 기업 ㈜클린케어와 함께 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며 심한 경우 식중독을 유발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4월에 실시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르신의 가정에 2달 동안 최대 3번에 걸쳐 해충 방제와 소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이양례(91·가명) 씨는 “집에 개미와 거미가 많았는데 개미는 잘 보이지도 않아 잡기도 어려웠다“며 ”방역 한번 하고 싶어도 어디에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였는데 이렇게 소독을 해주니 기분이 상쾌하다“고 전했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온돌사업은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발맞춰 파주형 원스톱 맞춤형 통합돌봄
파주시는 지방도359호선 공릉천교(교하동~탄현면 갈현사거리)의 보수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25일 월요일부터 보수보강완료시까지 교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하지석동 440-1일원에 위치한 공릉천교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일부 교량 하부 구조물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돼 현재까지 교통안전시설물(임시신호등) 설치를 통해 일부 1개차로 통제중이다. 파주시는 보수보강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된 보수보강완료시까지 교량 양방향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릉천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안전점검 결과 손상이 발견된 교량구조물 및 슬라브(교면) 철거 후 교체와 교량 내구성 증진을 위한 교면 재포장, 단면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릉천교 양방향 차로가 전면통제될 예정으로 통제기간동안 신도시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호선) 또는 문산제일고 방향(지방도360호선)으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 운정보건지소에서 하반기 임산부 요가 교실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운정·교하 지역주민 중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로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정헬스케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순산 호흡법과 골반 순환 자세를 교육해 원활한 분만을 돕도록 구성됐으며 임신 중 앞으로 쏠리는 무게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 산모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교육내용이 포함됐다. 운정보건지소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산부 요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출산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일반 요가와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효과로 산모의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가벼운 자극을 통해 태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면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91)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만 65세(1954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과 더불어 어르신 필수 예방접종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폐렴은 노인 사망 1위 질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생애 처음 맞는 접종의 경우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을 예방할 수 있고, 만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5년이 경과한 후 만 65세 이후 1회 추가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운정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 폐렴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940-568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촌 IC 램프 구간을 야간작업을 통해 도로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금촌 IC 램프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도로의 노후화와 파손, 포트홀 등이 다수 발생해 사고 발생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연장 1.5Km(2~3차로)에 대해 개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정비 기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민에게 양해 부탁드린다”며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 대해 주민과 읍·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공공근로 사업 1단계 참여자를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 단위,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로 약 5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 근무 기간은 2020년 1월 2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4개월이며 공장등록 전산화 등의 정보화, 주민자치센터 운영관리 등의 공공서비스, 전통시장 미관정비 등의 환경정화 분야의 29개 사업에 58명을 모집한다. 이후 2단계는 5월 4일~8월 21일, 3단계는 9월 2일~12월 22일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파주시민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0년 최저시급(8천590원)보다 1천340원 많은 통상시급(시간당 9천930원)을 적용해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는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910억 원을 부과해 826억 원을 징수(징수율 90.8%)하고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은 84억 원에 대해 독촉고지서 1만7천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다. 재산세 독촉고지서 납부기한은 12월 2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 ARS(031-940-5500),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독촉고지서 납부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등에 따라 부동산, 차량, 급여, 예금 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작가 이봉호 교수를 초청해 철학하는 밤이란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서 작가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자연철학)최초의 철학자들’이라는 도서를 통해 고대 그리스 식민도시에서 철학과 민주주의가 탄생한 지리, 문화, 역사적 배경과 소크라테스가 시인을 비판하는 맥락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밝혀 나간다. 신화에서 이성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낸 힘의 본질에 대해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캐물음이라는 철학의 정신이자 실천에 다다르게 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작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 고전 읽기’ 강좌를 진행하며 철학 정신과 실천, 삶과 죽음에 대해 강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번 도서를 편찬했고 그 밖의 ’도교사전, 도교백과‘ 등의 도서를 번역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철학 정신과 실천을 자각하고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사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나 전화(031-940-5667)로 하면
파주시는 오는 11월 30일 특별기획 관광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과 함께 떠나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을 진행한다. 인문학기행은 인문학적 소양을 관광에 결합한 인문학 투어를 파주에 접목함으로 파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시민과 함께 하는 투어다. 인문학기행에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11월 인문학기행은 ‘교과서 속 파주 역사 이야기’로 진행돼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겐 자연스럽게 교과서 역사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청백리의 상징인 황희선생과 구도장원공 율곡이이의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파주의 대표 옛 선현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재미도 함께 잡을 수 있는 역사 골든벨, 동의보감 차 시음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전화(070-4337-0909)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031-940-8516)로 문의하면 된다. 다
파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 와동교차로 좌회전 차선 개선사업으로 차량 정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56호선과 지방도 359호선이 교차하는 와동교차로는 파주시 주 간선도로로 동맥과 같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상습 정체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와동교차로 금촌 및 운정 방면의 좌회전 포켓 차선이 기존에 금촌 방면 250m, 교하방면 250m로 좌회전 대기 차량이 직진 차로 구간에 길게 대기해 잦은 차선 변경을 유도하고 사고위험 및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었다. 파주시는 운정 및 당하동 방면의 좌회전 포켓 차선을 각 50m씩 확장해 차량 정체를 완화했으며 교통 상황을 고려해 향후 좌회전 차선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0년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발굴’ 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공동체의 원활한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스스로 구성한 조직으로 그동안 공동체 활동시 법률, 건축 등 전문적인 지식과 자문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해 활동 영역을 넓히는데 제한을 받아왔다. 이에 파주시는 재능 기부의 형태로 법률, 건축, 행정 등의 전문가로 자문협의체를 구성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자문협의체는 법률, 건축, 세무, 행정,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운영하며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조언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과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파주시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자문협의체 구성과 더불어 공동체를 이끌어갈 리더양성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마을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사업에 공모해 민관협업 분야에 선정, 관내 4곳에 ‘우리동네 온돌방’을 조성했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스터디, 회의실 등 지역자원의 나눔과 공유공간으로 조성됐다. 나눔 냉장고도 설치해 ‘먹거리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한 ‘생필품 공유’ 등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는 질병이 있어도 의료서비스를 받지 않은 인구가 8.3%여서 ‘의료 문턱 낮추기 사업’ 등 정기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농촌형 1곳과 도시형 3곳을 포함 총 4곳이 우선 운영된다. 농촌형은 고령인구가 31.5%로 가장 높은 파평면을 선정했다. 도시형으로는 국민임대 아파트로서 단지 내 유휴공간 활용이 가능한 가람마을 2단지, 해솔마을 11단지, 한울마을 5단지로 지정했다. ‘우리동네 온돌방’에 식품 및 생필품, 재능기부를 받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 및 파주시 복지정책과(031-940-858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제126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기’에 파견해 204만 달러(한화 24억 원)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세계 4대 종합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인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파주시단체관 전시를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주)더코스메디움(천연 유기농 화장품), ㈜동원글로벌(물티슈), ㈜매직픽스(인테리어시트지), 코리아핫픽스(폴리카보네이트 캐노피), (유)쿡인페이퍼(종이냄비)로 해외시장 진출이 준비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승욱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파주시 단체관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건수 98건 23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92건 2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어간 것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계속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역회에 파주시는 참가기업에 부스임차 및 장치, 상품운송, 통역비용 등을 지원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현지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