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매년 도시녹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 계획서를 2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 계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내 집 또는 마을의 자투리땅에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마을 12곳, 신규마을 3곳 등 15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대상지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이며, 마을 가구 수의 3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마을이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사업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를 통해 마을공동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후 55회째를 맞는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최기명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리읍 캠프하우즈 조성 ▲운정테크노밸리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여부 ▲운정역 앞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고,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운정·금촌지역 주차장 추가 요청, 조리읍 비포장도로 도로포장 요구 등 생활밀착형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김 시장은 법령 검토 등 의견의 실현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겠다며, 관련 부서장들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4년 갑진년은 ‘오직 민생프로젝트’라 명명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파주시의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전날 '서해선 파주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사업승인을 받아 확정된 소식을 전하며, 파주시 교통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파주시는 1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디데이(D-day) 100일을 맞아 시청 민원실 앞에서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전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과 함께 대형 보드판에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보드판은 시민들이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추후 운정행복센터 등에도 순회하며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취소된 아쉬움을 겪었으며 재도전 끝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지난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대회 준비와 운영으로 기존의 군사·안보도시 이미지를 벗고 ‘50만을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대도시 이
파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하여 제공되던 활동보조 바우처를 벗어나 성인발달장애인이 산책, 수영, 음악, 미술 등 문화·창작활동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우처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파주시 관내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 등록장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기본형(132시간), 확장형(176시간)으로 분류되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종합조사에 의해 결정된 시간 내에서 제공기관의 이용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매달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서비스가 확충 및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더욱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에서는 2024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파주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파주장단콩으로 생산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메주를 핵심 재료로 하고 있다. 장독분양 1구좌(1말) 당 가격은 22만 원으로 직접 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이후 숙성 및 관리를 통해 12월에 최종 13~14kg의 된장과 3.6ℓ의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총 500구좌를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pajumaru.com)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031-943-2662)에 문의하면 된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이번 장독분양 행사를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 모두가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웰빙마루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
파주시는 12일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200kg(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 이준석 회장, 박철현 총무와 회원들 및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 김민찬 돈모닝도매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파주에서 생산된 ‘돈모닝포크’로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파주시 지역자활센터 및 희망플러스온돌 사업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반찬배달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맛 좋고 품질 좋은 파주 돼지고기를 드시고 보다 힘찬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돼지고기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전국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로 출발해 지역축협이 운영하는 돼지브랜드인 ‘돈모닝포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생산 환경 개선 등과 더불
경기 파주시가 1월 24일까지 제3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모집한다. 청년협의체는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정책 참여기구다. 2022년부터 운영된 협의체는 지금까지 72명이 구성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 제안되어 파주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 5월에 추진 예정인 ‘청년정책 해커톤대회’와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도 협의체가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여 만들어진 성과물이다. 제3기부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제안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임기를 2년으로 늘리고, 분과 또한 통합·신설해 정책기획, 홍보미디어, 공간기획, 축제기획의 4개 분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구성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활동 ▲청년공간 기획 및 운영 ▲청년희망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하고 있는 19~34세 청년으로 파주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파주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1억 300만 원이 증가한 52,315건, 10억 4,9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거나 등록, 검사, 지정 등을 받은 대상자로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하여 차등 부과한다. 2024년 1월 1일 기준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 폐업 신고를 한 업종의 면허 또는 1년 이상 사실상 휴업 중인 사실이 증명되는 업종의 면허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현금자동지급기(CD/ATM)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 ☎031-940-5500)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며, 기타 등록면허세(면허)와 관련한 사항은 납세지원과(☎031-940-2915, 291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경우로, ’24년 1월 10일부터 2월 19일까지 신청 후 건축위원회에서 각 건축물의 노후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 ▲어린이 놀이터 ▲교통안전시설 ▲노후 승강기 교체(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 단지 대상) ▲재해 우려 시설물 보수 ▲공용부분 에너지 절약 설비 등 공용 시설물의 보수 등 유지관리에 대한 사업으로 단지별 소요 비용의 50~90% 이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예산은 도비 지원을 포함하여 5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시설 개보수를 위한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재정이 열악하여 관리 사각에 있는 공동주택에 유지관리 보수 비용의 80%,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 아파트단지에는 도비 포함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 총예산은 도비
파주시는 동물복지에 기반한 반려동물영업 제도 정착과 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여부 등을 연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총 8종(동물생산업 등 8), 347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영업장 내 시설 및 인력 기준(거래내역 신고제 등) 준수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영업허가(등록)증, 요금표 및 개체관리카드 보관 여부 등)] ▲영업자 의무교육 이수 등이다. 먼저, 반려동물 허가(등록) 영업장에 대해 1월 말까지 사전 점검표를 배포해 자율 점검토록 하고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 조치 및 그 밖에 중대한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복지 민감업종인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의 영업장 실적 보고 제출 여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작동 및 보관기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하고, 6월까지 동물보호법 시행에 맞게 영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물 무허가, 동물 학대, 영업장 무허가(등록) 등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타부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집중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반려동물 영업장 전수 점검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점검
파주시는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500세대 이하의 소규모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컨설팅 감사를 2024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감사는 기존 처분 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해 공동주택관리 및 수의계약의 예방·계도적 컨설팅을 통해 공동주택 내의 갈등과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투명한 관리문화를 조성하여 성숙한 공동체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부분 컨설팅 감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신청하면 되고, 사업자선정(공사·용역)부분 컨설팅 감사는 파주시가 직접 선정 또는 관리사무소장의 신청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 감사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감사에 대한 거부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주택관리법의 제정 취지에 맞는 예방 차원의 지도·감독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의 자치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관리법령 등의 위반에 따른 분쟁 예방 및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한과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식품 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설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1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떡, 한과, 식용유지,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으로 시정·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라도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