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경기미 생산적합체계 구축사업’ 2024년도 신청을 받는다. ‘경기미 생산적합체계 구축사업’은 생산자단체가 안정적으로 벼를 생산하고 출하와 유통판로를 확보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경기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경기미 건조‧가공(도정)‧저장 시설 또는 장비 및 생산기반시설의 50%(도비15%, 시비 35%)가 지원되며, 나머지 50%는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농협‧영농조합법인‧작목반‧임도정업체 등 생산자단체다. 경기도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등의 검토를 통해 2024년 1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의 신청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는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사업계획서, 경기미 취득 확약서 등)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경기미 생산적합체계 구축사업을 지원해 벼 육묘 공동생산,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벼 도정‧저장 시설의 현대화 및 자동화를 통해 고품질 경기미 생산 적합 체계 구축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10월 31일까지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적 관리가 필요한 10개 시설물에 대해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3종 시설물이란 「시설물안전법」 제8조에 따라 안전 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물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토목 시설물과 15년 이상 된 건축물 중 일정 규모 이상이 해당된다. 실태조사 대상은 숙박시설 7곳과 종교시설 3곳으로 그 외 공동주택 39곳과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40곳은 소관부서를 통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안전점검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후 외관조사와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점검해 안전상태를 판정한다. 육안점검이 어려운 경우,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및 비파괴 시험 등을 통해 안전상태를 판정할 예정이다. 안전상태가 ‘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관찰’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속 관리하고, ‘지정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다. 3종 시설물로 지정된 관리주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10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11
파주시는 아침에 즐기는 고품격 이야기 공연인 ‘아침문화살롱’을 9월 21일 오전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아침문화살롱’은 평일 오전 시간에 자녀 양육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된다. 단,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로 인해 한 주 앞당겨 열린다. 9월 공연을 담당할 ‘클래즈 앙상블(Clazz Ensemble)’은 파주 청년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클래식 기악 앙상블로, 2022년에 솔가람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고, 작은도서관 콘서트, 스쿨오브락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클래식 기악앙상블, 오페라, 국악, 재즈, 샹송 등 8개 분야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클래식 외에도 동요, 영화·드라마 배경음악 등 다양한 연주 목록을 구성해 더욱 풍성한 아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추석 연휴 전, 클래식 명곡을 들으며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아침문화살롱 또는 파주도시관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파주시 농업정책과 직원과 원산지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전통시장 및 할인매장, 유통업체 등으로, 합동단속반은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가 있는 위반 행위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시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거짓표시, 혼동 우려의 경우에는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을 위해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연말까지 꾸준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수산 식품을 제공하고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 10시부터 15시까지 도로관리사업소 주차장(경의로 1180)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귀향길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단체인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파주시지회의 봉사자 80여 명이 승용차 400여 대를 선착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엔진오일과 냉각수량,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상태와 등화장치 점등 여부 등이다. 특히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와 전구를 교환해주고, 엔진오일과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해 준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함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버스정책과(☎031-940-5781) 또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031-941-1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파주시는 12일 청년창업가 박슬기(24세) 씨를 제14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슬기씨는 명예시장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청년·여성복지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박슬기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부서 보고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과 다양한 여성 권익증진 활동, 성평등 인식격차 해소 노력 등 파주시 여성복지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이동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봤다. 또한 파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 강화, 맞춤형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문에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슬기 제14대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여성복지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부분을 느끼게 됐다”라며, “현장에서 보고들은 바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파주시에 도움이 정책을 발굴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
파주시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시민안전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및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누리 소통망(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7.8%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0%~62.8% ▲화물열차 24.8%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퇴근 시는 일부 열차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시는 70~75%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한 출발시간 확인에 대해 당부를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9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제3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종이팩, 폐건전지를 새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관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관 ▲가을맞이 책교환을 주된 테마로 한 아나바다 쓰임장터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병을 가져오면 꽃모종(제라늄, 파파야)과 화분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물고기 나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제3회 주제 행사인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 1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술이홀색소폰 윈드앙상블, 청소년 댄스 동아리 ‘크로우’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풍성한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됐다
파주 문산도서관은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1층 문화강연실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산도서관은 자료실 연장 운영에 따라 직장인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별이 된 밀란 쿤데라 다시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밀란 쿤데라’는 체코 출신 프랑스 작가로 지난 7월 11일 94세 타계 소식에 따라 그의 작품들이 재조명됐다. 밀란 쿤데라의 세계적인 명성은 1968년 체코의 민주화 운동 <프라하의 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1984년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적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문산도서관 자료실에서 마련된 ‘밀란 쿤데라 주제 도서 전시’와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강사로는 문학평론가 겸 작가로 활동 중인 로쟈 이현우를 초빙했다. 작가는 강의를 통해 쿤데라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해 독보적인 필력과 철학적 담론을 이해하는 4개의 주요 핵심 대표작 <느림>, <농담>, <삶은 다른 곳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설명하며 그의 일대기를 살펴본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3~24일 중앙도서관 4층에서 학교폭력 마주보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전시된 <어느 날,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주제 도서 전시의 연계 강연으로, 2023년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장문희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 ▲학교폭력 관련 부모 심리 이해 ▲학교폭력 사후 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장문희 센터장은 현재 파주시 운정동에 위치한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파주시의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활발하게 상담 및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위한 ‘카운슬러 대학프로그램’을 개최하기도 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중앙도서관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누리집(lib.pa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794) 에게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건전한 청소년 및 가정 문화를 만들어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
파주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중앙도서관 4층 자료실에서 시기가 지난(2021년도) 정기간행물(잡지) 139종을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에 무료로 배부하는 정기간행물은 연도가 지난 잡지임에도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이를 찾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좋은 자료를 나누기 위해 이번 배부를 기획했다. 단체 배부와 개인 배부의 신청 방법이 다르다. 단체 배부는 군부대와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유관 단체에 한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배부를 진행하며, 1관 최대 2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22일부터 23일까지 배부를 진행한다. 1인 1종 신청 가능하며, 배부 확정 안내 사항은 신청 후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정기간행물 목록 확인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나눔 대상인 정기간행물에는 시민들이 평소 관심 있는 어린이 잡지와 문학 잡지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파주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말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14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및 파주시청에서 시민,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파주보건소는 시민, 3040 직장인, 군부대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저염·저당 조리 교실 운영,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평소 자신의 혈관숫자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3040 세대는 흡연, 음주 등 타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