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시는 7월부터 관계 기관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명)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의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 총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과
올 여름 세계적인 폭염과 태풍, 기록적인 폭우 등이 계속됐다. 이러한 기상의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자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아이디어 발굴보고회」를 통해 착수한 사업이다. 파주를 대표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풍향풍속계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속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풍속풍향계를 설치.관측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여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만 약 14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장호수는 수려한 풍경의 친환경 공원이다. 호수 둘레길을 걷거나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 설치된 방탄유리는 마치 물위를 걷는 듯 하여 남녀노소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온 마장호수가 파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번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파주시 운정1·2동은 22일 운정2동에 소재한 거룩한빛운정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운정1동장, 운정2동장,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동에 500만 원, 운정2동에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기탁 받은 성금은 운정1·2동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상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는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며 함께 나누고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교회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거룩한빛운정교회의 꾸준한 이웃 사랑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그동안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해 청년 생활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청소년 방과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9일 새벽, 파주읍 봉암리에서 ‘사랑의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배추심기 행사에는 파주읍 남녀 새마을회원, 파주읍장, 파주농협조합장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은 배추모 1,000개와 무는 오는 11월 수확해 김장 김치로 담가 지역 내 노인정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태표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배추를 재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부녀회장은 “여름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을에 맛있게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이날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속이 꽉 찬 배추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 겨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숨은 자원 모으기, 감자 나누기, 설, 추석 명절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활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19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지역구 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금촌3동 주민자치회 운영 결과 보고, 마을의제 설명 및 주민 의결 등이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날 의결된 마을의제사업은 2023년에 추진 예정인 ‘청소년 자율문화사업’ 등 4개 사업과 2024년에 추진 예정인 ‘금촌3동 맑은천 정화활동’ 등 10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내부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뒤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순위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의 구호인 ‘협력하고 참여하는 주민, 함께 빛나는 금삼’처럼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우선순위에 따라
파주시 교하사랑협의체는 8월 16일과 23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을 2차례 실시했다. 현재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교하동은 ‘마음나눔 희망더함’ 말벗 사업을 기획했다. ‘마음나눔 희망더함’ 말벗 사업은 비닐하우스, 쪽방 등 주거 취약계층과 경제적 곤란 및 우울감을 느끼는 1인 취약계층 주민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은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과 1:1 말벗이 되어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하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심리상담 이론과 기술을 배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을 기획했으며, 이날 교육은 전문 상담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승조, 손희숙 교하사랑협의체 공동위원장은 “1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마련된 말벗 사업을 통해 고립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21일 서영대학교 조리실에서 ‘2023년 저염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2023년 저염 요리 경연대회’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저염 급식 운영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경연에 앞서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저염 요리법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10개작을 선정했으며, 이날 해당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조리 시연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 김진숙 위생과 식품정책팀장, 김혜순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이희민 서영대학교 호텔외식과 교수가 위촉됐으며, 이들은 시연된 저염 요리를 시식 후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조리 시연 심사 기준은 총 5개 항목으로 ▲창의성 ▲나트륨 저감도 및 적절성 ▲급식 현장에서의 활용도 ▲영양과 맛의 적절성 ▲영유아의 선호도를 각각 20점씩 배점해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 결과(30%)와 2차 조리 시연 심사 결과(70%)를 합산해 10개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입선5)이 선정되며,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제3기 정규 강좌 수강생 1,558명을 모집한다.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평생교육포털 누리집(http://lll.paj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교육강좌는 ▲건강·취미 교육 ▲컴퓨터교육 ▲무료교육 ▲외국어교육 ▲직업교육 등의 분야로 나뉘며, 영어회화 초‧중급, 토요일)기초코딩, 야간)미용사(일반) 자격과정 등 82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9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교육은 파주시 평생학습관(파주시 금정3길 4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민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시간대의 강좌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교육운영팀(☎031-940-24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 행정 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파주시 전역에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 부스 확대 ▲노후 무인기 교체 ▲냉난방기 구비 등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65일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파주시 누리집에서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민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 발급량은 ▲2020년 34만 7,684통 ▲2021년 37만 7,096통 ▲2022년 37만 4,590통 ▲2023년 상반기 15만 996통으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히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09%(1인 기준) 인상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0% 미만(2023년 기준) 수급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기준중위 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고,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1인가구 최대 생계급여는 약 9만 원(‘23년 62만 3,368원 → ’24년 71만 3,102원)이, 4인가구는 약 21만 원(‘23년 162만 289원 → 24년 183만 3,572원)이 인상된다. 2023년 7월 말 기준, 파주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9,273가구 1만 1,538명으로 2024년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으로 신규 수급자 신청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계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가구의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수급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2,0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연구·지자체(신설)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모 결과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사업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 문화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1층 문화광장은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파주시민을 위한 공공건축 고도화의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 준공될 운정광역보건소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등 시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을 조성 및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되며, 8월 중 구성해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