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일 ㈜씨비피(CBP)로부터 모기퇴치용 훈증기(홈매트) 2,040개와 마스크 4,000장을 기부받았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더운 날씨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모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법원읍에서는 전달된 물품을 저소득층 감염 취약계층 대상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파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최근 법원읍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고향인 법원읍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모기퇴치용 훈증기와 마스크를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법원읍 모기 감염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1동은 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을 관내 식당에 초대해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진했으며, 이날 무더위로 지쳐있는 아이들이 체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나기연 발전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한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먹는 순간만큼이라도 주변에 좋은 이웃들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금촌1동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해 주시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신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촌1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어르신 효 사랑 잔치’를 열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등 분기별로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행사를 기획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어린이들 30여 명과 함께 ’법원사랑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화군을 방문해 루지 체험을 하고,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과학의 꿈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두현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봉사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따뜻한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법원읍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8월 12일 중앙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자몽’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몽과 함께하는 3차원 프린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몽과 함께하는 3차원 프린터’는 초등학생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은 무료 온라인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인 ‘틴커캐드’로 나만의 책갈피와 인형을 설계해보고 중앙도서관에 비치된 3차원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주제와 대상,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 포스터까지 제작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6개월 동안 담당 사서와 함께 3차원 설계와 3차원 프린터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3차원 프린터를 알려주며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원봉사동아리 ‘자몽’은 파주중앙도서관의 청소년 동아리로 ‘스스로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에 접어들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깨닫고 재능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프로그램
파주중앙도서관은 사서들이 매월 제작하는 책놀이 동영상 ‘책먹는 아이’를 작은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먹는 아이’는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기획, 제작, 편집한 책놀이 동영상으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조회수가 늘어나는 인기 콘텐츠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책놀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은 이 영상을 활용해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력프로그램인 ‘2023 북작북작 우리집 도서관’을 기획했다. 사서가 엄선한 도서와 재미있는 만들기 활동이 담긴 ‘책먹는 아이’ 동영상을 활용해 각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 선유전진타운 작은도서관의 관계자는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프로그램이 없어 고민하던 중에 해당 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중앙도서관의 콘텐츠를 제공받고 강사로 활동하겠다는 지원자도 생겨 운영에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북작북작우리집도서관’은 중앙도서관과 7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파주 각 지역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프
파주시는 3일, 관내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2023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단’을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진저우시로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의 발해(勃海)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예 수업, 자매도시 명소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중국 랴오닝성(진저우시가 소속된 성) 내에는 역사문화사적지인 선양 고궁, 다롄 뤼순감옥 유적 등이 포함되어, 역사의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생생한 체험 수업이 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6월 실무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사전에 답사하는 등 코로나로 3년 만에 실시되는 연수인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4명이 선발됐으며, 파주시는 참가자에게 연수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이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기존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람객을 유입해 율곡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2015년 개원 시 관람객 3만 명에서 2022년 21만 5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푸른환경사업본부장과 재정경제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용역사인 ㈜바이어스와 한국종합기술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수목원 인접 지역의 관광 여건을 토대로 시장분석과 수요추정을 거쳐 방문객 다각화 유도를 위한 수목원 기반 시설 정비 및 기능 개선, 파급력 있는 관광수요 유도, 인접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발굴 등 기본구상안을 기초로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특화 주제원 조성 ▲관람 동선 테마, 휴양 기능 강화 ▲둘레길 정비사업 ▲율곡습지공원 연계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충 ▲홍보마케팅 확장 등이 있다.
파주시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한다. 도로관리심의회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각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종합해 도로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도로관리심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의에 접수된 도로굴착 사업은 주월리 자연취락지구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 등 총 29건으로, 심의 대상은 도로를 횡단해 굴착하는 길이가 10미터(m)를 초과하거나 차량 진행 방향으로 30미터(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다. 주요 심의사항은 ▲도로굴착 시기 및 규모 ▲교통소통 계획 ▲비산먼지발생 방지대책 ▲주요 지하매설물의 관리대책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굴착 시기,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은 심의 의견을 반영해 도로굴착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공사를 방지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지원 전문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학교폭력 피해지원 전담기관 간담회는 파주시청,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및 개입방안, 관계기관 간 긴밀한 연계협력 등을 논의했다.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폭력 피해청소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집중 보호 지원, 치유·회복 추적관리의 역할 수행을 강조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피해전담기관의 행정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원, 연계 및 추수지원 등에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피해 치유와 회복을 시스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8월 3일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냉방비’를 가구당 5만 원씩 신속하게 지급했다. 이번에 지원된 냉방비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 1만 4,869가구 중 1만 30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지급이 이뤄졌다.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냉방비’는 연일 무더운 날씨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이번 지급분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시스템에 계좌가 등록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지급했으며, 현금 복지급여 미수급가구, 압류방지통장 사용가구 등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안내를 통해 계좌를 확인한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예산을 교부받은 즉시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관내 기초생활 수급 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이 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8월 3일 대성동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대성동 마을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디엠제트(DMZ) 내에 민간인 거주 마을을 남과 북에 1곳씩 둔다는 합의에 따라 8월 3일에 조성됐으며, 북측의 기정동 평화의 마을까지는 불과 800미터(m)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대성동 자유의 마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중립국감독위원회, 박정 국회의원, 1사단장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성동마을 70주년 기념행사는 1사단의 태권도 시범 및 군악대 연주, 대성동 초등학생들의 합창 공연, 대성동 명예주민증 전달, 70주년 기념 떡탑 쌓기 등으로 이어지며 대성동 마을의 평화‧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대성동마을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도 더욱 속도를 높여 하루빨리 실현하겠다”라며, “대성동마을 주민 여러분의 편안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든든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파주시의 의지를 알렸다. 한편, 대성동 마을은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 파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지난 1일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임진각 관광지, 평화누리 캠핑 장 내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육안 적발이 어려운 범죄의 특성을 감안하여 복합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점검 이후 시설 관리자에게 위장 카메라 식별요령 등을 설명하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파주경찰서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불법촬영 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관광지 및 캠핑장, 계곡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하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