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 점검 및 관련 부서별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파주시청 안전총괄과, 주택과, 허가3과, 하수도과 총 4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발효된 호우주의보 피해 신고와 관련해 피해지역 현장점검, 문제점 파악 및 관련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호우로 발생한 주요 피해 신고 내역은 야당동∙상지석동 지역 토사유출로 인한 배수 문제, 도로 오수 맨홀뚜껑 불안정, 배수시설 미정비로 인한 침수 등이 있었다. 주요 피해 원인은 주 침수 피해지역이 저지대에 위치해 고지대(황룡산)에서 내려오는 우수량이 도로 노면 혹은 기존 배수시설에서 처리되지 않은 채로 저지대로 흘러 기존 우수관에서 처리 불가, 역류되어 주민 주거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침수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주택 안전 점검 지원 노력, 공사 현장의 토사가 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재확인, 인∙허가 시 도로개설 구간 하수관로 확장연결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 노면 배수 시설물 설치를 위한 노력과 시설물 설치를 위한 주민 토지사용승낙서 제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 문해력을 길러주는 ‘우리 같이 코딩 할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2023년 교하도서관 계층별 디지털 문해력 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앞서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자녀교육 및 코딩 관련 수업을 마련해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으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교육은 초등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3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1차시 수업에서는 코딩과 인공지능의 개념을 배우고 피아노 연주 코딩을 해본다. 이어 2차시 수업에서는 알고리즘의 개념을 알아보고 우주선 게임을 만들어보고, 3차시 수업은 순차, 반복, 조건문을 이용해 무한의 계단 게임 만들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진행을 맡은 임지원 강사는 다수 기관에서 코딩 및 디지털 기술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로,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은 스크래치 코딩으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며 코딩의 기초를 배우고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코딩교육과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체험실에서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Ⅱ’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파주농산물 소개와 쌀 베이커리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을 활용한 ‘쌀 다쿠아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아이들의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참여 인원은 아이 1인과 부모 1인으로, 인원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부모 1인에 아이 2인까지만 가능하다. 어린이 기준 요리 체험 꾸러미 1개가 제공되며, 교육 재료비는 아이당 1만 원이다. 교육은 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8월 15일은 일정에서 제외된다. 7월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2일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제2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향상음악회란 전문 성악 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인 개인 지도 및 방과 후 연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기획 연주회 파주 평화 합창 페스티벌 ‘평화를 노래해요’를 통해서 합창단의 기량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한 학생 단원들이 독창, 중창, 합창 세 가지 형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 단원들이 직접 선정해 연습한 곡을 독창으로 선보이고 노래가 오는 곳, 노래가 만든 세상, 풍금 소리 노랫소리 3곡을 중창으로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노래하고 싶어요, 기쁨의 노래 불러오는 합창단원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기획 연주회로
파주시는 직접 경험하고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파주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관광객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관광코스를 응모하면 된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에서 최소 25만 원까지 시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별로 1코스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설명서, 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체험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pajutou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를 여행하고, 사진도 찍으셨다면 공모전에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작품을 주제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파주시 금촌동 주민공동체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지역특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특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디엠제트(DMZ)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금촌12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결성된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지역특색인 디엠제트(DMZ)야생화를 활용해 엘이디(LED)꽃으로 만들어 꽃길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협동조합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 등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엠제트(DMZ)야생화 엘이디(LED)꽃이라는 브랜드화를 하고,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추진해 금촌만의 수익 창출 과정을 만드는 지역특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금촌12마을협동조합원들의 지역과 주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
파주시가 17일, 김경일 시장 주재로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5개 실무반의 추진 경과와 부서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친수하천과, 농업정책과, 하수도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20개 읍면동의 읍면동장 등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정비, 하천변 산책로 사전 통제, 노후 건축물 사전 점검, 침수지역 주민 사전 대피, 간이펌프장·수방자재 점검, 도로변 우수받이 이물질 제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활동 등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각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며, 비 피해 상황을 반영한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대, 둔치 주차장 등 133개소 중점 점검 대상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으며, 재난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우려되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치료비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아토피·천식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돕고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 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한다. 단, 비급여 항목인 대체식품·한약·소모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습제도 함께 제공된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소견서·진료확인서 중 1가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질환 관련 의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환자 또는 보호자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까지 파주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복지혜택이 열악한 농촌 지역 농업인 중에서도 각종 질병에 취약한 여성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선정한 2개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70세 이하의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0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이나,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에서는 자부담 비용 전액을 시예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인단체 등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검진 배정 인원 5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특수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과목은 근골격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심혈관계, 농약중독 등 일반 검진과 달리 농업에 종사하는 직업병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만을 위한 차별화된 검진과목으로 구성했다. 검진 절차는 검진대상자인 여성농업인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사전 예
파주시는 8월 31일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1곳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1조 및 제32조에 따른 것으로, ▲설계도서 등의 보관 여부 ▲공동주택 시설물의 교체·보수 등의 내용 기록·보관·유지 여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규정상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가 이뤄진다. 안전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 허준선생묘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동면 하포리에 위치한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 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되었으며, 이듬해인 1992년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허준선생묘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보존 및 활용 방안들을 심도깊게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양재 이사장(리준만국평화재단)의 기조강연인 ‘경기도 한수이북 접경지역의 중심부 파주, 그리고 허준’으로 포문을 열며, 이어 ▲허준선생묘의 문화재적 가치(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 ▲허준선생묘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한욱빈 한국건축안전센터 대표) 순으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희 실학박물관장, 한주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 김영연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실장이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주고받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7월 28일까지 ‘파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3분기’ 기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때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공장등록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기업체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과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 있으며, 운전자금 조기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체는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3억 원을 융자받을 경우 약 1,200만 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해당 은행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192개 업체를 선정해 546억 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으며,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기업하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