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기환 바둑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단체전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를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유치부 우신우, 김민재 ▲초등부 고건우, 신준 등 12명 ▲중·고등부 곽무성 ▲일반부단체전 곽웅구, 윤석철, 안병운 등 총 18명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첫 발걸음을 딛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이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1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8년 시작되어 올해 6회째인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자료 요청·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에서 파주시는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정책 전문성을 높여줄 ‘청년정책 자문그룹 확대 운영’ ▲청년 공간(GP1934) 운영 ▲청년이 기획·추진하는 ‘청년 희망축제’ ▲청년 월세 등 주거복지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창업가 임차료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경청한 데이(DAY)’ 행사 등을 개최해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청년정책을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정책 전담 부서가 신설되고, 올해 정책대상에 첫 선정돼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중형택시기준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되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 조정된다.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 개선 및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 반환공여지 61만㎡(약 19만 평) 부지에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 시장은 ▲근린공원 기반시설 조성공사 현장 ▲존치건물 5개동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20% 정도다. 특히, 김 시장은 점검을 마치고 지역 주민과 만나 조리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직접 청취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지난해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존치건물 5개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월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2024년말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운영을 위해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오랜 기간
김경일 파주시장의 2023년 1호 결재 사업인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여종사자들의 강경투쟁 입장을 묻는 찬반 투표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대표 한 아무개)는 최근 파주시의 ‘여행길걷기’가 인권침해는 물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인간의 존엄까지 훼손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온건적 대응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집단적 행동이 필요한 것인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성매매집결지 안 정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찬반투표에는 여종사자 91명이 참여해 85.7%인 78명이 강경 투쟁에 찬성하고 22명이 반대, 1명이 기권표를 던졌다. 자작나무회는 그동안 매주 화요일 파주시 공무원과 시민이 모여 진행하는 걷기행사를 ‘길바닥에 무릎 꿇고 있기’ 등으로 불필요한 대응을 자제해왔으나 7월부터는 종사자의 인권 회복을 위한 독립적 활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자작나무회는 투표 결과에 따라 파주시청과 파주경찰서 앞에 집회신고를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업주 명의로 집회신고를 해왔는데, 이번부터는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여성인권단체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업주와 경찰의 유기적 관계에 거리를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2023년 파주시 소통홍보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소식지가 김경일 시장의 개인 홍보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또 ‘성매매집결지 폐쇄 같은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소식지에 넣어 아파트 현관 등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고 있어 아동 청소년이 선정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가 연풍리 용주골 일대 옛 미군 기지촌의 군사문화를 치유하자며 수백억 원을 들여 ‘파주 EBS 연풍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요 거점 공간 ‘연풍다락’에 ‘성 구매, 알선은 범죄’라는 길이 10m짜리 대형 펼침막을 내걸었다. ‘연풍다락’은 주민들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과 EBS의 교육 철학, 문화예술 등 소규모 상설 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유치원을 비롯 청소년들이 단체로 찾는 곳이다. 또한 설치미술과 식물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옥상 등 건물 전체에 쇠파이프를 입체적으로 연결해 사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작품이 쉽게 전시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조형물이 설치돼 야외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더욱이 연풍다락의 제방길은 연풍2리 등 보육시설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연풍초교와 세경고를 오가는
앞으로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 파주시는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키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6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공약 사항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코키아병원이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코키아병원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참약사 아이숲약국이 지정돼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사항이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파주시 소아 청소년의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16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파주 署 학교폭력‧아동학대 근절을 위한「YOUTH GALLERY」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 학교폭력‧아동학대 근 절‧예방 표어‧포스터 부분 수상자 및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모전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23. 4. 6.∼5. 19. (7주간) 진행하여 학교폭력 예방 부문 111명, 아동학대 예방 부문 49명 등 총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우수작품으로 △대상 다율초 3학년 외 8명 △최우수상 봉일천중 2학년 외 7명 △우수상 적 서초 6학년 외 9명 등 총 27명을 선정하여 경찰서장 표창과 파주교육지원청장 표창을 수 상하였다. 앞으로 수상작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파주시 지역행사 및 주민이용시설에 전 시회를 개최하는 등 치안약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청소년 이 건강하고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월 16일 초롱꽃마을 3단지 앞 도로 공사 현장에서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 및 시승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최창호 의원을 비롯해 운정지역 사회단체장, 운정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A 운정역과 연계한 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등 총 4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렸다. 이날 김 시장은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실시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광역급행 M7154번과 직행좌석 5000번 노선 준공영제 전환 확정, 국토부 광역 콜버스 공모사업 선정 및 국토부장관과 업무협약식 실시,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으로, 시는 향후 본격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일부 비준공영제 운행 노선 준공영제 전환 운행과 마을버스 100% 준공영제 운영 성과 달성과 더불어 GTX 운정역 준공 시점에 맞춘 노선 개편에 대한 계획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17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 무료 급식 ‘사랑의 밥차’를 진행한다. ‘사랑의 밥차’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지난 4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됐다. 협의회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직접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 급식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뜻깊었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실시와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랑의 밥차 이외에도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 대강당에서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재해 교육을 개최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재난구호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비상대피 훈련 ▲재난 비상식 체험 등 재난상황 시 생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내 업무 분장 사항에 대해 알리고 비상 연락망을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엘니뇨 등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한 폭염과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며 “재난을 효율적으로 수습하는 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해 자원봉사자들의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파주시 ‘2023년 어린이집 부모점검단’이 11월까지 활동한다. 어린이집 부모점검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11명의 보육·보건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이들은 올해 4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로, 점검단은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경우 개선점을 찾고 상담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부모점검단이 어린이집 방문 시, 점검과 더불어 지문 단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실종아동은 급증하고 있지만, 0~7세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경찰서가 시행하는 사전 지문등록제도는 실종 아동의 조기 발견에 큰 효과를 내고 있음에도 자율적 유도 방식 등의 한계로 등록률이 저조하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부모점검단 및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