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파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도라전망대에서 3번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2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 발굴을 위해, 지정 주제(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와 자유주제(파주시 관광자원)로 당선된 총 19점이 전시된다. 또한, 디엠지(DMZ)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DMZ) 아트 빌리지’가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갈등, 화합과 평화 등 디엠지(DMZ)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대규모 시각 예술전으로, 긴장과 대립의 상징인 공간에서 현대미술을 통한 디엠지(DMZ) 생태와 회복을 강조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전 70주년 기념,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전쟁·분단)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전쟁·분단과 관련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인 대전차방어시설 ‘용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다. 김경
파주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경이 함께하는 지역협의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2023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보고, 북한이탈주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따른 기관·단체의 협조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거주·신변·취업 보호 담당 및 지역적응, 의료취업 지원 기관, 민간단체의 주요 인사로 구성됐으며, 정착지원 관련 사업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탈북민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탈북민 고독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위기 가구를 함께 발굴해 맞춤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지역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로 3년간 남한 입국 북한이탈주민이 급감한 반면, 파주
문산리 35-6번지 일원에 조성된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이 6월 30일에 개장한다. 시는 시 운전 및 개장 준비를 거쳐 오는 29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8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2021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예산 확보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까지 총 3년에 거쳐 마무리됐으며, 시는 문산읍과 북부권역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공릉천에 이어 하천변에 2번째로 설치된 시설이다. 총면적은 약 2,400㎡으로, 우산분수, 전갈, 거북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45분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 등으로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질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피서지가 될
파주시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벌써 하마평이 무성하다. ‘김경일 파주시장 주민소환추진위(공동대표 김형돈)’는 최근 기자들에게 보낸 카톡문자에서 이 아무개 공무원이 자치행정국장으로 갈 것이라며 이는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금성의집 이전문제, 어린이집 아동학대, 광탄 동물화장장 설치 등 여러 불편한 민원으로 인한 시민사회의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자치행정국장으로는 지난 4월 김경일 시장의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 수여식에 축하객으로 갔던 공무원이 거론되고 있다. 주민소환추진위의 주장대로 인사가 이루어질 경우 소문만 나도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인사원칙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김 시장이 어떠한 결정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파주시의회 최유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을 지목하며 “김경일 시장이 인사와 관련한 소문만 나도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 최 사장은 비서실장 때부터 도시관광공사 사장으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도 유일하게 이 인사원칙에 적용되지 않은 분이다.”라고 꼬집는 등 파주시의회도 김 시장의 상반기 공무원 인사를 주목하고 있다.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6월 14일(수)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이하여 파주노인복지관 내에서 ‘작은 관심으로 노인학대 없는 파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인학대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경찰서와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파주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파주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 물품(파스, 돋보기)을 제공하고 어르신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였으며, 노인학대 유형, 신고 방법 및 피해자 지원절차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배포하며 학대가 더 이상 가정의 일이 아님을 알리는 사회적 인식 전환 활동을 전개하였다. 더불어 경찰서 방문 및 모바일 안전드림 앱 사용이 어려우신 치매․장애를 가진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관심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신고 의무자의 관심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7월 6일까지 ‘2023년 하반기 파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1.5%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귀농인 선발을,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을,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으로, 도시지역에서 타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이주해 온 자다. 단,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연 1.5%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된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농업인도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자금은 제외)할
파주시는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시행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10개 업체와 노면청소 및 자유로 청소를 담당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만족도 조사(상‧하반기) ▲수거실태에 대한 현장평가(상반기) ▲실적서류평가(하반기)가 진행된다. 시는 앞서 5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6월 16일에는 수거 실태에 대한 현장평가 이뤄지며, 주민대표 3인을 포함한 9명의 평가단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청소 현장과 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실적서류평가는 무단투기 단속 실적 항목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항목을 강화했으며, 작업자 임금 등 인력관리 부분은 현실성을 반영해 평가한다. 전체 평가종료 후 최종결과는 연말에 파주시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해 환경미화원 처우가 개선돼 지역 간 차이 없는 청소서비스가 실현되고,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
파주시는 오는 29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아침문화살롱’을 개최한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번 달에는 한국인의 얼과 숨결, 국악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밴드 ‘프로젝트 락(樂)’이 참여해 민요 ‘홀로아리랑’, ‘밀양아리랑’과 프로젝트 락(樂)의 대표곡 ‘난감하네’, ‘삼춘가절 도화는 만발하고’, ’이몽룡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아침문화살롱 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공연 문의 ☎031-8071-5563)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악은 가장 한국적인 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의 멋과 흥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인의 얼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락(樂)’은 해금, 대금, 피리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의 서양악기에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이 모여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밴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월 13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이 공공폐수처리장은 운영인력 97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처리 시설로, 시설용량 28만 톤/일이며, 산업단지 등 인근 150여 곳의 사업장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폐수처리 과정의 유해 위험 요소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현장 안전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밀폐공간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질식·중독사고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월 1일부터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실시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종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강조하며,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 규율 예방체계
파주시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됨에 따라 북파주 및 운정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행좌석 5000번(민영제, 경기고속)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운수업체 경영악화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 대비 20% 내외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북파주 및 운정권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4월 27에 있었던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공모사업 노선선정위원회에 참석해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특히, 운정지역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역의 다양한 광역 노선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6월 초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노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파주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파주시는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광역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르면 9월 내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으로 광역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운송 서비스 질을 높여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파주시를 비롯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 용인, 화성, 시흥, 광주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상암 DMC타워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가운데 둘 이상의 시‧도간 광역통행 서비스를 말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지역별 운행개시일로부터 18개월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요금은 현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동일(기본요금 2,800원에 거리당 추가요금, 대중교통 무료 환승 가능)하다. 운행 방식은 주간이나 월간 단위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는데 출발 지점 인근에서만 호출(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일 3대가 운정3지구를 경유해 상암 DMC까지 운행 예정이며, 시범 사업 초기엔 운정3지구 중 광역 노선 확충이 가장 시급한 초롱꽃마을과 물향기마을이 먼저 서비스가 제공되며 추후 단
파주시는 7월 14일까지 노인무료급식 지원사업(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수행기관 10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파주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 먹거리와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은 복지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관리 여부 ▲보조금 처리 적정성 여부 ▲대상자 관리 적정성 ▲운영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무료급식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개선을 유도해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식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반찬 업체, 부녀회 등 9개 단체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