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민간교류단이 파주시장 예방을 위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타케 키요시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민간 교류단은 파주시 시민단체와 민간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원과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로타리클럽과의 민간교류 차원의 자매도시 우호 방문으로 코로나 전에 활발했던 상호방문 교류가 재개된 것이다. 양 시의 로타리클럽은 2011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파주시 로타리 클럽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하며, 지역과 글로벌이 하나가 되는 글로컬리즘에 맞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주시와의 다양한 민간교류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
파주시는 17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사고를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모의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태에서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정리 정돈 및 상황 종료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방제장비 활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년에 1회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가 가족 구성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5월 17일 진행된 가족교육은 ‘찾아가는 가족교육 대표단(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이 정신질환자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향상 강화 및 회복지향을 위한 활동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가족교육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 ▲2부는 자녀의 발병과 치료, 회복과정을 주제로 진행하여 정신질환을 경험한 가족으로서 같은 어려움을 갖는 가족들에게 정신장애 자녀의 회복과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 K씨는 “실제로 우리와 같은 경험과 고민을 가족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치료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가족의 협조 없이는 어떤 치료나 프로그램도 효과가 없다”며 “교육을 통해 가족은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이해하지 못했던 환자의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
파주시는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여 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파주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적인 해설사를 양성·운영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강으로 진행되며, 총 33시간에 걸쳐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자원 발굴, 도시재생 투어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파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을 중심으로 마을해설 교육이 진행되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강생들은 파주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다른 마을해설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파주시는 재소자 자활시설인 ‘금성의 집’ 인근에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방범 CCTV 2개소에서 13개소로(카메라 44대) 확대 설치 완료했다. 설치 대상지는 ‘금성의 집’이 위치한 덕은3리 각 도로 곳곳에 설치하였으며, 특히나 셉테드 환경 조성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함체부터 암대까지 노란색 및 LED 안내판으로 설치했다. 그 외 파주시는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덕은3리 26곳, 능산2리 2곳 등 28곳의 가로 보안등을 정비했으며, 안심패키지 물품을 배부했다. 윤종민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등 월롱면에 추가로 방범CCTV 17개소 53대를 6월까지 설치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시민안전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금성의 집‘은 법무부 위탁기관으로 고양시에서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했으며,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사람 중에 연고 및 생활 근거지가 없는 무의탁자가 재활 또는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다.
파주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방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9개 읍면 취약계층 72가구에 의료진 방문, 생필품 전달, 복지 상담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가정 방문해 기초 건강 확인, 치료적 간호 등 적절한 방문진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69세, 남)는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고 다녀야 했던 병원 진료를 내 집으로 와서 봐주신다고 하니 몸이 더 빨리 낫는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그간 파주시 9개 읍면에서 매월 다른 주제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22년도에 1,220명 가구를 방문하였고 각 개인별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긴급생계비 신청, LH임대주택 연계, 요양병원 입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소외 이웃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와 복지를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되어 도움 받고 싶은 분들은 각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신변보호 및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8일 18시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 현장부서에 특이민원의 폭언,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5월 중으로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0개소)가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을 호출하고 상황별 민원 대응요령 (▲민원실 폭력발생, ▲비상벨 누름, ▲경찰관 초동조치) 및 임무(역활)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 시연은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폭력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알림으로 관할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2회(5월, 11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실 내 안전 확보 및 건전한 민원에
파주시는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직원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유관 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의 CS리더들도 교육에 참여해 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민원서비스 환경에 맞춘 공공기관 고객만족 CS 트렌드를 사례를 위주로 소개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원응대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각 부서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보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강연 후 QR코드로 진행된 교육 만족도 평가를 통해 "한 번의 전화로 파주시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만큼 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응대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직원 친절도 향상 교육은 1·2차에 나눠 진행되며, 5월 18일 1차 교육에 이어 19일 2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기능 실무반의 추진실적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9개 부서장 20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이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세부 대책을 논의하고, 각 부서별로 협력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난감시용 CCTV와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활용해 위험징후 감지 시 즉각적으로 조치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33개소를 지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파주 시민의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은 현장을 직접 나가 사전점검하고 피해가 발생되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15.~10.15.)에 맞춰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에서 가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강우 시 운영하는 배수펌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김 시장은 관내 배수펌프장 현황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해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유수지 배수 체계 ▲제진기 등 기계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가동과 운영을 위해 상주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점검을 실시, 유지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비 예보가 없더라도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점검과 시설관리 등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 선제적 대응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제작사와 협업해 관내 배수펌프장 36개소(대형 12, 간이 24)의 기계, 전기, 건축물, 부대설비 등에 대해 종합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은 즉시 조치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구온난화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1.5℃다운 같이지켜 지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1.5℃란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의 임계점으로, 이에 도달하게 되면 어떤 노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기후재난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이 1.1℃가 상승하는 등 매년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1.5℃ 지구기온 상승은 1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 결과를 스스로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서약식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토론회는 문산수억고 김홍수 선생님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전 참가 신청한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조를 짜 토론에 참여했으며, 사전 설문조사 작성을 통해 탄소중립, 온실가스 등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며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임
파주시는 운정 거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작은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쉼표’는 오랜 돌봄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3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차 한 잔의 여유(돌봄부담분석 등) ▲2회차, 도자기 핸드빌딩 체험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1기가 성황리에 마쳤으며, 2기 프로그램은 6월 15일과 22일에, 3기 프로그램은 8월 24일과 31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수마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1기 참여자들은 “각자 본인의 사정과 돌봄 중 어려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나누며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