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제2기 주민자치회가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인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파주읍 주민자치회의 정체성 및 방향성에 대해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 개최되는 2차 워크숍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달 동안 주민 의견을 모아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타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학습해 마을 의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제2기 파주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관심이 남다른 만큼 파주읍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파주시는 ‘지방도 363호선(야동~금승) 확장‧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지방도 363호선 야동~금승 구간은 파주LGD 입주(2004년) 이후 현재까지 극심한 지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총연장 5.6km에 당초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33억 원이 소요되며,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보상 및 공사 착공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파주LCD 지방산업단지 조성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됐으나,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까지 20년간 추진되지 못하다가 현재 파주시장인 김경일 시장이 경기도 도의원 재직 당시(2018~2022)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에 끊임없는 건의·협의로 사업 추진에 대한 결실을 맺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경기도에서 2022년 3회 추경 시 확보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세계 일류 첨단산업단지가 입주했음에도 현재까지 기반 시설이 완벽하게 지원되지 않았다”며 “입주기업은 물론 시민에게도 통행불편이 장기간 지속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내실 있는 설계 진행과 대규모 사업비
파주시는 4월 18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DMZ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는 한국방문의 필수코스인 ▲임진각 관광지(임진각, 국립6.25납북자기념관, 망배단,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등 9개소) ▲DMZ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21개소)에 대한 안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한다. 대여 장소는 임진각 관광지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관광안내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시 30분까지 대여한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안내기의 대여와 반납 등에 대한 안내는 지난 3월 13일부터 활동을 재개한 파주시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사가 담당한다. 대여 방법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 등 신분증을 확인하면 된다. 한화 1만 원에 상당하는 기타 통화금액($10, ¥1,000, 元50)을 보증금으로 납부하며, 보증금은 기기 반납 시 환불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 중 하나로 2021년 2만 명에서 2022년 15만 명으로 점차 코로나19 이전처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시는 뇌병변이 심한 장애인 중 대소변흡수용품 상시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뇌병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은 평생 대소변흡수용품 사용으로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뇌병변 심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 중 심한 재가 장애인으로, 월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비용의 50%, 최대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4월 현재 95명의 대상자를 지원 중으로, 2023년 뇌병변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의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도 기존 뇌병변 장애인 중 심한 장애에서 주장애, 부장애 관계없이 종합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지원기준이 개선됐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적으로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파주시는 파주형 통합돌봄 『희망+ 온돌사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상공회의소의 성금 전달식을 17일 진행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한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노진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등 3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파주형 통합돌봄 『희망+ 온돌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또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는 2020년 파주형 통합돌봄 『희망+ 온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기부해 현재까지 총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하고 파주시와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이 운영해오고 있다. 『희망+ 온돌사업』을 통해 ▲퇴원돌봄과 병원동행 ▲당뇨치료식 제공 ▲고령친화 주거환경개선 ▲찾아가는 의료지원(왕진)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온돌방과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스마트 안전 지원 등 민관협력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상공회의소의 기부금 전달을 통한 이웃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규 학교 적응 능력 향상 및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탈북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주요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학원 수강료, 참고도서 구입비 등의 학습비를 월 20만 원까지 8개월간 실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 자격에 따라 1순위 탈북청소년, 2순위 제3국 및 남한 출생 자녀로 분류해 가구 소득, 장학금 기 수혜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운전면허, 외국어, 컴퓨터 등 자격증 수강료 등을 1인 최대 45만 원 상시 지원하고 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 교육·의료 지원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함께 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의 운영 활성화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
사십대 여성들이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살려달라고 했다. 그러면 그 은혜는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깜짝 놀란 정치인들이 손사래를 치며 만류해 보지만 이들은 도와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일어나지 않았다. 이들은 왜 무릎을 꿇었을까?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1호 사업으로 파주읍 연풍리에 있는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미군 기지촌이었던 용주골 옛 문회극장에서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없어진 줄 알았던 성매매집결지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런데 이 지역에서 경기도의원을 4년 동안이나 한 김 시장의 이 말이 더 깜짝 놀랄 만한 일이지 않은가. 우리나라는 1961년 11월 9일 법률 제771호로 윤락행위 등 방지법을 제정하여 성매매를 금지했다. 그러나 정부는 1962년 내무부, 법무부, 보건사회부의 공동지침으로 성매매영업이 가능한 104개 ‘특정지역’을 설치해 관리했다. ‘특정지역’에는 용산역, 영등포역, 서울역 등 46개 집결지역과 파주를 비롯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 등 32개 기지촌이 포함됐다. 정부는 윤락지역을 일반인 거주지역으로부터 격리시켜 시민들의 풍속
“시장님, 기왕 우리집에 오셨으니 커피나 한 잔 하고 가세요. 비도 오는데…” 18일 오전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업주 모임 ‘한우리 부녀회’ 이 아무개 회장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한 말이다. 파주시는 이날 용주골 옛 문화극장에서 걷기 행사 참가자들에게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사전 교육을 한 후 갈곡천 건너 집결지로 향했다. 집결지 업주들은 커피를 끓여 소방대원, 경찰관, 공무원들에게 대접했다. 지난 주 화요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김경일 시장이 맨 앞에 선 걷기 행렬이 집결지에 도착하자 한우리 부녀회장이 쟁반에 믹스 커피 한 잔을 받처들고 김 시장에게 주려고 하자 일행들이 접근을 막았다. 성매매집결지에 도착한 김경일 시장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바로 집결지를 빠져나갔다. 집결지 관계자들도 걷기 행사를 막거나 야유하지 않아 집중 배치된 경찰 기동대도 철수했다. 그러나 걷기 참가자들이 지나는 골목 골목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풀옵션 관용차 구매 논란, 아무리 자기 돈 아니라지만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유럽 여행에 동행한 6명이 김경일 시장의 선거캠프 종사자가 아니었는지 밝혀주세요.”라는 대형 피켓이 설치됐다. 한편, 파
파주시의회는 지난 3월 성매매집결지 정비 예산 등을 삭감했다. 그런데 삭감된 예산이 한 달여 만에 다시 임시회에 상정된 가운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이 17일 오전 9시부터 파주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 참가자들은 “황제수영 좋았어요? 시의원이 파주시장 똘마니냐? 새 차 타니까 좋으세요? 꼼수가 특기인가봐요. 시장 중심 더 작아지는 파주”라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김경일 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이들은 최근 중앙과 지방의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파주시장과 파주시의원의 운정스포츠센터 황제수영 등을 비판하는 문구와 의전 차량을 명분으로 한 꼼수 관용차량 구입을 지적한 인천일보의 보도를 인용하여 최근 김 시장의 행보를 비판했다. 오전 9시 50분께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임시회 출석을 위해 파주시청에서 시의회 정문 쪽으로 국장들과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후문 쪽에 있던 시위 참가자가 목에 걸었던 피켓을 바로 내렸다. 정문 쪽에 또 다른 시위 참가자가 있어 두 명이 모두 피켓을 들면 1인 시위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경일 시장은 주차된 차량을 피해 파주시의회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곳에는 1
파주시 금촌2동은 14일, 청해ENV(주)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청해ENV(주)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아동 대상 특화사업인 『설레임 가득한 오늘은 ‘우리가족 영화보는 날’』 사업비로 사용된다. ‘우리가족 영화보는 날’은 저소득 아동에게 가족과 영화를 보는 시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욕구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지역사회가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현상”으로,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복지 자생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에 사업장을 갖춘 청해ENV(주)는 환경부로부터 ‘미래유망 녹색환경 기술’로 인증받은 강소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22년부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활동 중이다.
파주시 법원읍은 13일, PJ엔지니어링으로부터 쌀 10kg 120포를 기부받았다. PJ엔지니어링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날 기부한 쌀은 법원읍 지역아동센터, 은빛사랑채, 파주 보육원 등 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PJ엔지니어링은 법원읍 기업인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는 열교환기 제조업체로, 3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 및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영익 PJ엔지니어링 대표는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옆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 행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PJ 엔지니어링 대표님과 직원분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법원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서비스 연계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들에게 올해 첫 EM용액을 배부했다. EM용액 배부는 ‘2023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으로서 미생물들이 물속에서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살균과 악취 제거, 산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EM발효액 배부는 물론 EM을 재료로 흙공을 만들어 금촌천 일대에 투척할 예정이다. EM용액 배부는 9월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 30분 사이에 1.8L 페트병을 지참하면, 1인당 2통까지 수령 가능하다. 다만, EM용액 배부는 EM용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금촌3동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며 금촌천을 포함한 생태계 복원과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이번 EM용액 배부는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