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을 정리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한 후 3월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육언태)’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 2개소를 선정했다. 각수행기관은 ’쓰담쓰담 더 큰 인생노트’(파주시노인복지관),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르신 인생노트-행복의 새로운 발견‘(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라는 부제를 정해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프로그램 참여 후 나만의 인생노트 발간과 프로그램 성과 발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간담회를 열고, 수행기관과 사업 홍보, 대상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인생노트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가치
파주시는 혜음원지-임원경제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임원경제지』 「예원지」 속 전통 화훼를 식재하는 ‘예원지 학교’를 4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운영한다. 「예원지」는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중 화훼농사와 관련된 백과사전으로, 책의 제목인 ‘예원’은 ‘넓은 밭(畹)에서 화초를 기른다(藝)’는 뜻이다. 「예원지」에서 다루는 화초는 곡식농사 백과사전 「본리지」와 채소·약초농사 백과사전 「관휴지」에서 다루지 않은 관상용 꽃과 풀이다. ‘예원지 학교’는 2022년 7월 번역 출간된 「예원지」의 번역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파주시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것으로, 강의는 33년째 화훼원예학을 연구하면서 「예원지」의 번역 감수를 맡았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서정남 연구사가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강으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1강에서는 예원지 개론으로 조선의 화훼원예총론과 목본화훼류를 강의하고, 2강과 3강에서는 혜음원지에서 초화류를 직접 식재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는 18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예원지 학교’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파주시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사업은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광고물과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 등을 사후 허가나 신고를 받아 적법화하고, 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광고물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성화 대상은 현행법에 적합하게 설치된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위해 시는 시공설명서 및 설계도서, 원색도안 작성을 어려워하는 광고주들의 애로 사항을 반영해 필요서류를 간소화했다. 옥외광고물 표시신청서, 광고물 설치 장소 위치도, 광고물 등 현황 사진, 건물(토지) 사용승낙서 및 필요 시 도로점용허가증명서 등만을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식과 작성예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paju.go.kr)→민원서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건축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사업은 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5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 3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고, 이후 철원군수를 시작으로 옹진군수, 화천군수, 김포시장, 양구군수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이 강원도 인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접경지역 단체장의 릴레이 기부 참여를 통해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어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폐쇄 전까지 시민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가로등·보안등 추가 ▲안심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김경일 파주시장은 4월 2일 야간에 발생한 광탄면 마장리 산불진화 완료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처와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생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광탄면 마장리 산73번지 일원 야간에 발생한 산불은 19시 45분에 신고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진입이 불가한 산 능선부에 위치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긴급하게 소집된 산불진화차 7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이 산불발생 현장 인근까지 진입해 소방대원과 함께 발생 2시간 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이후 24시까지 잔불 정리를 실시하는 등 산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일요일 야간에 발생한 산불은 능선부 등산로 주변으로 500평 정도 소실됐으나 당일 바람이 불지 않아 크게 확산되지 않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나 등산객의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2023년 봄철 현재 산불발생 건수는 총 5건으로 피해 면적은 0.32ha이며,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으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단속 활동을 강화해 산불발생 및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는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4월부터,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변호사를 만나 교통사고 처리에 관 한 폭넓은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의 운영으로, 교통사고 당사자는 신속한 사고처리와 함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민원 변호사 상담센터’의 참여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6시 사이에 교통조사계에서 법률 상담을 할 예정으로, 교통사고 처리 절차나 자세한 법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교통사고 조사계 (956-5351)로 연락하여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파주시 파주읍은 30일 파주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명규 도의원, 이익선 시의원, 이재인 파주읍장을 비롯한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및 파주읍 주민자치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파주읍 주민자치회 출범 및 노영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노영준 회장의 부친 노춘식 옹이 구순의 연세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취임식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활동 영상 시청, 축하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영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기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기부터는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파주읍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법과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주읍 주민자치의 길이 올바르게 다듬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할 때도 노영준 회장님이 꿋꿋하게 맡아 추진해주셔서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이만큼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공간 GP1934(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층)에서 ‘2023년 제1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주민, 공무원, 전문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이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만드는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파주시 청년의 지역 활동과 고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 로컬 재생의 필요성과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자로는 ▲신효근 대표(주식회사 에쓰에쓰씨)가 ‘청년이 만드는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청년 지역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법원읍에서 활동 중인 박지영, 한송희 대표(로딩, 공간 사유) ▲파주읍에서 활동 중인 조항현 대표(청년미디어협동조합 유앤미)가 지역에서의 청년 활동과 고민에 대해 발표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
파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직장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퇴근길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퇴근길 힐링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파주시립예술단이 퇴근길에 찾아가 펼치는 작은 공연이다. 저녁 6시에는 운정역, 7시에는 금릉 중앙광장에서 약 20분가량 진행되며, 가요, 가곡,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퇴근길 부담 없는 공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 의식 강화와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의 의료비, 동물등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반려견을 키우는 장애인에게는 반려견 의료비 등 20만원을 지원해 주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에게는 동물등록(내장형칩 시술) 시 발생하는 자부담 1만원을 지원해 준다. 신청은 장애인 보조견을 키우는 주민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동물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동물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저소득계층의 경우 25개소 병원에서 동물등록을 완료 후, 병원에서 동물관리과로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전달하면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의료서비스와 등록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동물복지와 주민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paju.go.kr) 또는 파주시 농업기술센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Theway Faith Schoo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는 공교육의 교육시스템이 매우 열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도 무리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교육 부분에서의 도움이 절실하다. 파주시새마을회는 이번의 업무협약으로 학교에서 선정된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지원, 양질의 교육을 통해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교육비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마을운동을 통해 캄보디아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파주시민 및 대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정신 확산과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신경재 파주시협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의 교육 현실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해외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구촌 다 함께 잘 살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