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졸업식을 주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이날 졸업식에는 주간반 졸업생 40명과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축하했다. 제8회 문해교육은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력 16명, 중등학력 42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용기 있게 배움을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파주시 지역주민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반을 특별 개설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월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시는 관광객이 파주에 머물 수 있도록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소리천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친수공간 조성사업, 연풍문화극장에서 진행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와 같이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기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가 18억원이며, 1차 선정자인 총 1만4,000여농가를 제외한 신청 누락자를 대상으로 1억7800만원을 투입해 2,300톤(11만9천포/20kg)의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정(가축분퇴비‧퇴비)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으로, 종류별로 1포(20kg)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관내 농경지에 3년 주기로 공급한다. ’2023년~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가 신청 대상은 2023년 공급대상지역인 문산읍‧적성면‧장단면 농가와 2024년 공급대상지인 조리읍, 광탄면, 법원읍, 파주읍, 파평면 농가로, 추가 신청자의 토양개량제는 2024년 봄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으며, 주민등록증 주소지 기준 읍·면 지역은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대표콩 브랜드인 장단콩의 콩깍지 형태를 적용해 창작한 ’콩나물 재배용기‘가 전국 최초로 디자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콩나물 재배용기 디자인은 지난 2021년 10월에 특허청에 출원해 1년간의 특허공고와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콩나물 재배용기는 콩나물 재배는 물론 녹두, 보리 등 싹채소도 재배 가능하며, 꽃도 키울 수 있는 다기능의 재배용기다. 장단콩 콩깍지 형태의 용기는 연녹색 색상으로 DMZ 파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표현함과 동시에 신선한 색상으로의 상징성을 적용했으며, 황색의 쟁반 받침대는 친환경 재배 지역의 토양색을 표현했다. 시는 콩나물 재배용기가 관광지 등에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담당 부서와 협의해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기를 창작한 강상수 도시농업과 금촌동농업인상담실장은 “콩나물 재배용기는 자연학습의 체험기회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반려식물로서 언제 어디서나 치유농업에 활용하고자 고안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과 관련해 개발된 최초의 문화관광상품으로, 도시농업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 자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ZOOM) 방식으로 이뤄지며, 집단상담과 1:1 개별상담이 운영된다. 집단상담은 3월 14일과 16일 13시~17시에 운영하며, ▲자기탐색 및 취업 경향 ▲자신만의 강점 찾기 ▲면접 유형별(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 전략 및 유의사항 등 취업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1:1 개별상담은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개인별 예약) 1일 1시간 총 8회가 운영되며,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요 파악 및 목표 설정(1회) ▲기업/직종/직무분석(2~3회) ▲자기소개서(4~5회) ▲실무면접(6~7회) ▲구직활동 역량 강화 내용(8회)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파주시 거주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시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 청년이며, 신청 방법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운정·문산행복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구글폼(https://forms.gle/cQisxq1FiW9wnm3n6) 또는 이메일(paju1919@korea.kr)로 신청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음주운전자 검거와 음주운전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파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새벽 2시 반 경 관제요원 A씨는 몸을 비틀거리며 승용차에 탑승해 운전을 시작한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상황을 전파했다. A씨는 차량 동선을 고려해 인근 CCTV를 감시해 새벽 3시쯤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 경찰에 최종 위치를 전달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파주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평소 관제요원들은 서로의 비법과 핵심 관제지역 정보를 공유하며 집중관제에 힘써오고 있다. 관제요원 A씨는 “맡은 바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로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474개소에 3,77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범 취약지역 등 164개소에 65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위치별 최적의 CCTV를 선정해 지역 맞춤형 CCTV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에는 ▲경기둘레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평화의 길 등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걷기 길이 조성돼 있다. 먼저 경기둘레길은 평화누리길(김포~고양~파주~연천), 숲길(연천~포천~가평~양평), 물길(여주~이천~안성), 갯길(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등 특색 있는 테마길로, 경기도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파주 구간은 동패지하차도부터 장남교까지 총 67km 구간으로, 안내판 설치, 쉼터 교체, 노면정비 등을 실시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노선은 경기둘레길 홈페이지(www.gg.go.kr/dulegil/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처 초평도, 임진나루 율곡습지를 탐방할 수 있는 걷기 길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www.pajuecoroad.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DMZ 평화의길 주노선은 강화~고성까지 약 523km에 이르는 걷기 길로, 올해 9월 개통 예정이다. 테마 노선은 도라전망대와 철거 감시초소(GP)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심화되는 택시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택시총량제 지침 보완에 대한 파주시장 건의문을 전달했다. 택시총량제는 택시의 과잉공급을 막고 적정 공급량의 안정적인 유지를 통한 택시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제도다. 전체 택시 1대당 인구수 평균값은 309명(제4차 총량제 기준)이나, 현재 파주시는 51만 인구에 택시 1대당 인구수는 624명으로, 택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택시총량제 지침상 택시 공급 수준 및 인구증가 격차에 따른 총량을 조정해 안정적으로 택시가 공급되도록 개별 사업구역의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체 사업구역의 평균값 대비 일정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파주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및 교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 택시총량제 지침으로는 사업구역별 택시 수요를 반영한 택시 공급 수준을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파주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파주시 택시 부족 상황을 설명하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현실적인 택시 공급 대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자체의 택시 운행 활성화 노력만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파주 부르미버스(DRT: 수요응답형버스) 명칭이 ‘똑버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통 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파주 운정에서 지난 2021년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21년부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앱 개발을 추진해, 지난 7일 수요응답형 버스(DRT) 호출 시 사용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똑똑하게 타다)를 출시했다. 똑타(앱)은 현재 사용 중인 셔클(앱)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수요응답형 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파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8개 시군에서 똑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자매도시인 에스키셰히르시를 통해 구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현지 시각 4시 17분 튀르키예를 강타한 7.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7,8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약 35,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진 피해가 큰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김 시장은 자매도시인 에스키셰히르시의 일마즈 부유커센 시장에게 위로 서한문을 보내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큰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재난을 수습하고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능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위로서한 및 구호금과 구호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해 왔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칠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랑카과시에 1만5천불을 주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7일, 세무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제1차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세 실무협의회는 분기별로 해당 기간 내 지방세 비과세·감면과 감액·환급 결정이 지방세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2022년 4분기 중에 발생한 비과세·감면 64건, 감액·환급 결정 52건에 대해 행정절차 준수와 결정 처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파주시 납세지원과 청렴동아리인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회원들이 참여해 세정분야의 공정성 및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불합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및 규제 개혁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협의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납세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과도한 규제 및 불합리한 제도는 상급기관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