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종합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함으로써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청소비 지원(환경개선)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한 종합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위생등급 지정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60개소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내 바닥·벽·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냉장·냉동고 등), 냉·낸방기 등 청소 비용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위생등급제 지정률 제고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위생과 식품정책팀(☎031-940-4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성매매 집결지 내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부 업소의 건축물은 불법 증축한 사항도 있었고, 아예 건축물대장이 없는 건축물도 있었다고 밝혔다. 2월 6일 현재 140개 건물 중 98개 건물이 조사 완료됐으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물 일제조사와 동시에 파주소방서는 각 주택별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파주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건물주와 토지주에게도 고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건축물은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며,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는 생계, 주거, 자활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직업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오는 17일까지 비농업가구의 건전한 영농체험 및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농장 ‘살래텃밭’의 경작자를 모집한다. 위치는 탄현면 성동리 706번지로, 1구좌당 16.5㎡(5평)씩 총 400구좌가 분양되며, 연간 임대료는 1구좌 당 2만5,000원이다. 1세대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2.1.)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시민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탄현면민, 세대 당 세대원수가 많은 자, 연장자순으로 선정한다. 경작 기간은 4월 1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살래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히 텃밭을 경작할 수 있도록 고랑 작업, 퇴비 작업을 개장 전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주말농장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기르며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임봉성)은 청소년 자원봉사단 ‘심(心)봉사’를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심(心)봉사’는 청소년들의 배려와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도서 정리와 같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기획해 의의가 크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 분야는 ▲보드게임 분과(20명) ▲책 읽어주기 분과(10명) ▲지구지킴 분과(10명, 신설) 총 3분야로, 3월부터 8월까지 활동을 수행한다. ‘보드게임 분과’는 시민들에게 보드게임 방법 설명해 원활한 게임을 돕는 활동이며, ‘책 읽어주기 분과’는 어린이들에게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지구지킴 분과’는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나의 환경일지와 같은 환경지키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파주시 거주 청소년 4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이메일(kbr415@korea.kr)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출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7일 ‘유엔5사무국 파주 유치와 폐교를 활용한 학교폭력 피해자 쉼터 조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새해 들어 처음 개최된 경기도의회 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뉴욕, 제네바, 빈, 나이로비에 유엔사무국이 4개가 있으나 인구 45억 명의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2014년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4 유엔과 한반도 평화 국제회의에서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유엔제5사무국 한국 유치와 경기도의 역할이란 연설을 통해 유엔제5사무국의 경기도 유치의 노력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국회 심포지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기구 유치와 조성 방안”의 주제발표, 2016년 3월 통일준비국민위원이 주축이 된 유엔제5사무국 파주유치 범시민서명운동, 41개국 세계 국회의원 150명이 한국에 유엔 사무국 설치를 지지 서명하는 등 객관적 상황의 지원도 피력했다. 안명규 의원은 현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구축을 위해서도 ‘유엔제5사무국’의 한반도 설치가 절실함을 언급하고 한국내에서
“파주에서 나고 자라 경기도의원을 하신 시장님이 성매매집결지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시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폐쇄할 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매매집결지가 갑자기 생긴 것처럼 폐쇄를 선언하셨지만 지난 5년간 파주시가 여성인권단체에 준 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18억3천6백만 원입니다.” 파주여성민우회 윤숙희 전 대표가 파주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윤 전 대표는 또 성매매집결지 여성의 인권과 아울러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파주시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덧붙였다. “내 지역에서 억울하게 살고 있는 사각지대의 피해 여성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인권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매매집결지, 바로 이곳에 여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재개발지역으로 묶여 있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쇄 강행에 앞서 이곳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처우와 살아갈 대책 마련도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파주시의원들이 돌봐야 할 민생이고, 내 귀로 직접 들어야 할 시민의 소리가 아닌가요?” 현재 파주 성매매집결지에는 47개 업소 130여 명, 출퇴근 50여 명, 아르바이트 20여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역 주민 운동생활실천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 강사진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른몸만들기(SNPE) ▲댄스복싱 ▲어린이 KPOP 댄스 등 총 8개 과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한 내 응시원서, 운동강의계획서, 자격증 및 경력증명서 사본 등 제출서류를 전자우편(helloyung@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0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열정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시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맞춤형 영양상담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부족 등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맞춤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65% 이하를 제외한 대상자에게 10% 본인부담금을 받았으나 올해부터 자부담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미만 가정의 임산부, 출산·수유부, 만 69개월 미만의 영유아 등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관리서비스를 지원해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운정보건소(소장 최경희)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치매관리사업 중 하나인 치매 진단·감별검사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협약병원을 모집한다. 지난 1월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이 신설됨에 따라 운정권역(교하·운정)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며, 치매조기검진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치매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 등을 1인 이상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관련 전문의가 없을 경우 치매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사를 갖춘 의료기관도 지정 가능하다. 1단계로 운정보건소에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나 치매의심자로 판별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기능검사 등) 및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촬영 등)를 실시한다. 치매로 확진되면, 운정보건소에서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정보건소를 거쳐 협약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경우 치매 검사비는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1인당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1인당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 자격증 등 제출서류를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우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수탁운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운정 다누림 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약 1,541평, 장애인복지관 약 1,20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올해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사회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해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접수가 마감되면 위탁운영기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각 1개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5년간 상담 및 사회교육사업, 건강지원, 사례관리 및 재가복지사업 등 노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수탁 법인은 개관준비팀을 운영하게 하는 등 복지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관광산업 활성화 및 야영장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 분야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일정은 ▲공고 및 접수(~2.21) ▲경기도 심사 후 문체부 신청(~3.8) ▲심사 및 지원 대상 선정(~3.15) ▲보조금 교부(3월 중)로 진행되며, 경기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 후 확정된다. 단, 지원조건(민간야영장)은 국비40%, 지방비30%, 자부담30%이다. 파주시는 최근 야영장 이용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 관내 전체 야영장 43개소에 사업을 안내해 사업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SNS,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지역과 상생하는 야영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한은 21일까지로,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관광과 관광정책팀(☎031-940-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농작물 보호를 위해 철망울타리 또는 전기·태양광 겸용목책기를 설치하는 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휴경 제외)으로 철망울타리와 전기·태양광 겸용목책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설치비의 60% 내에서 최대 414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재배작물, 농경지 위치, 울타리 길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농경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종식을 위해 많은 수의 멧돼지를 포획해 지난해에는 농작물 피해신고가 감소했다”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5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