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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강연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파주 관내 DMZ의 자료들을 오랫동안 수집·기록해온 전갑생 강사를 초청해 파주 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이란 주제로 오는 1213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파주의 기록과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사람들이 패널로 참석해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소 파주의 기록화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파주시 기록화사업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파주의 옛것들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마을 기록화 사업 : 휴먼 IN PAJU’를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의 이야기와 잊고 지냈던 것들을 기록 전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휴먼 IN PAJU’사업은 잊혀가는 파주의 옛것들을 기억하기 위해 처음 내딛는 발걸음이었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와 잊고 지냈던 것들을 되살리고 재조명함으로서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휴먼 IN PAJU’를 통해 기록·수집해 전시된 자료들을 대상자에게 돌려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중앙도서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장비와 편집기,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수집된 자료를 디지털화해 영구보존할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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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