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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부

파주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책자형) 1천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총 110페이지의 가로26.5×세로38크기의 책자형으로 관내 도로명과 주요건물명, 국가기초구역(우편번호) 등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가 표시돼 있어 파주시 전역의 관광명소를 쉽게 알아볼 있도록 제작됐다.

 

 안내지도는 읍··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 토지정보과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상반기 중 배달 등 주소사용이 많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해당지역에 맞는 맞춤형 안내도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안내지도 제작, 맞춤형 안내도면 제공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