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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어린이날 앞두고 K3 홈경기 개최!

파주시민축구단의 K3홈경기가 5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입장시 선착순으로 11권씩 도서를 증정하고 경기 종료 후 LED TV, 자전거 등 다수의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13일 홈개막전에서 전문가에 버금가는 해설로 첫선을 보였던 코믹편파중계진이 한층 더 노련해진 호흡으로 찾아온다. 기존 파주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파주시민축구단 유튜브로 나눠졌던 채널을 축구단 유트브로 채널을 단일화 한다.

 

 식전행사는 오는 59일과 525일에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으로 필승을 다짐하고 엘리시온 치어리딩 어린이팀의 공연으로 경기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해 3시에 경기에 들어가며 올시즌 홈경기는 모두 무료 입장이다.

 

 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는 현재 5위와 6위간의 격돌로 상대팀인 김포시민축구단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우리 파주팀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즐거운 관람과 더불어 경품도 많이 타가셔서 행복한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프로와 아마추어 총 86개팀이 참가해 국내 성인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KEB하나은행 FA컵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창단 이래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515일 춘천에서 강원FC8강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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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