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중순까지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운서원 주변 노후 보도를 정비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자운서원 주변 인도는 개설된 지 10년 이상 경과되고 지역적 특성상 심한 기온차 등으로 균열되고 파손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자운서원에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을 지나는 자운서원로 0.4㎞에 대해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굴곡진 경사로에는 가드레일을 설치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5월 27일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15%로 기존 콘크리트 포장 철거 및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며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