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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 야외 걷기운동 회원 모집

파주시보건소는 가사, 육아 등 바쁜 생활로 운동생활을 미루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생활 야외 걷기운동프로그램을 826일부터 1031일까지 금릉역 칠간다리 밑 공릉천 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건강생활 야외 걷기운동은 성인, 어르신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근력강화 밸런스워킹, 건강스트레칭, 금촌 둘레길 걷기운동 등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오전 930~1030, 매주 화요일, 목요일은 오후 4~5시 주3회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파주시보건소는 야외운동프로그램으로 운정건강공원에서 신나는 줌바댄스를 지원했으나 올해 유독 심했던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운동프로그램을 연기해왔으며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이해 금촌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야외 걷기운동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야외 걷기 운동프로그램은 밸런스 워킹 운동 전문강사가 신체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올바른 운동방법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금촌 둘레길 걷기 운동도 준비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야외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 걷기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나아가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건강한 파주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812일부터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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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