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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아이디어 팡팡’공모전 개최


파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2019년 파주시 아이디어 팡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파주형 도시재생 아이디어 파주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파주시 업무개선 아이디어 및 자유주제다.

 

 파주시민 및 파주관내 학교 재학생과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20일부터 920일 까지다. 아이디어 신청은 국민신문고 및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공모제안란, 또는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차 실무심사에서 우수 제안 선정 후 2차 오디션 심사를 통해 금상(200만원), 은상(15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추후 제안의 실시 효과를 검토해 파주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형 도시재생과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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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