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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니태양광 사업 수요조사 실시

파주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미니태양광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으나 2020년에는 도비 지원과 별도 시비를 세워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300W)은 총 설치비 8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60%를 지원하고 나머지 40%를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에 부착할 수 있는 거치용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쉽게 해체와 설치가 가능하다.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826일까지 파주시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031-940-5873)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해당 사업은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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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