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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보건지소, 아기사랑 마사지 참가자 모집

파주시 운정보건지소에서 아기사랑 마사지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운정·교하 지역주민 중 생후 3~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920부터 매주 1개월간 운정헬스케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1주차에 아기 성장점 자극, 2주차에 소화기능을 돕는 마사지, 3주차 정서적 안정 마사지, 4주차 동요 마사지 및 인디안 밀킹 등으로 허약체질에 도움을 주는 교육 및 실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기사랑 마사지 교실은 운정보건지소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 모자간의 교감을 증진하고 신체적인 접촉으로 아기의 발달을 촉진하는 방법 및 지식을 제공해 지난 상반기 교육 참여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한상 운정보건지소장은 정기적으로 모자보건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정·교하 지역의 임산부, 영유아 부모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운정보건지소의 하반기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면 820일부터 전화(031-940-569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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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