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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힐링파크‘먹거리촌 조성’첫 삽 떠


파주시는 지난 22일 감악산 힐링파크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먹거리촌 착공식을 가졌다.

 

 파주시는 국·공유지내 무허가 음식점 난립으로 생태계 훼손 논란이 제기됐던 감악산에 다양한 맛집으로 구성된 먹거리촌을 4545규모로 조성한다.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초 완공될 먹거리촌은 파주 장단콩 등 특색 있고 널리 알려진 먹거리를 이용해 18개 맛집으로 조성된다. 파주시는 먹거리촌이 완공되면 감악산의 수려한 풍경과 파주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감악산 힐링파크가 파주의 대표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한규 감악산힐링파크상가번영회 회장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명품 먹거리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과거 수해의 아픔을 딛고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이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촌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은 국·공유지내 무허가 음식점 난립으로 하천오염과 생태계 훼손은 물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인명·재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2011년 감악산종합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부지 조성 후 피해 주민들에게 상가필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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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