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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금촌역 옆), 파주시 어르신 위한‘1%의 나눔, 행복한 약속’협약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은 지난 28일 어르신을 위한 ‘1%의 나눔, 행복한 약속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9월 한 달 간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의 매출 1%를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은 2018년 겨울에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요 등 어르신댁에 필요한 가전제품(13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2019년 올해도 파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연보라 사회복지사(031-943-0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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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