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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년일자리지원센터, 제3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교육 참가자 모집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92일부터 23일까지 3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지난 1기와 2기 프로그램이 청년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에 이어 9월부터 제3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930일에 시작하는 3기 교육과정은 직업탐색 취업환경·채용동향 및 직무분석 입사서류·실전 면접코칭 경력(경험) 로드맵 작성으로 구성,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파주시 거주자로 방문접수(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금촌동 MH타워 8) 이메일(sweetsook@korea.kr) 팩스(031-940-4529) 등으로 신청 가능하고 선별을 통해 930일부터 1025일까지(4)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둬 구체적인 구직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및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940-5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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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