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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4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93일부터 10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이해,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사례 및 갈등관리,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도 진행한다.

 

 윤덕규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주민 의식향상 및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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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