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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

파주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2019년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자세한 선발기준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산림농지과(031-940-4624) 방문신청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해 9월까지 최종 선발이 진행되며 선발된 진화대원들은 101일부터 1215일까지 산불예방 계도홍보 등 예방활동과 산불현장 지상진화 및 뒷불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조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운영하는 만큼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해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고용창출효과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유능하고 성실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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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