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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교육 실시

파주시는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난 4일 본청 및 사업소, ··동 예산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도 본예산안 편성 방향 시달 예산편성 기준 주요사항 및 사전절차 설명 예산시스템 활용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예산시스템 활용에 대한 상세한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 간의 소통의 계기가 됐다.

 

 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한정된 재정이 적재적소에 배분돼 민선7기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본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사업 담당공무원으로서 역량을 갖춰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도 본예산 편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포용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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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