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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종합병원 유치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종합병원 유치로 자족 복합도시 파주 건설을 위한 최종환 파주시장 공약 사항과 관련해 종합병원 유치TF’를 꾸리고 지난 5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종합병원 유치 TF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TF 분야별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추진상황과 관련 법률을 검토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종합병원 유치로 자족 복합도시로의 파주 건설을 위해 각 분야별 TF예산, 재산, 도시개발 분야에서 관련 법률 검토 의견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병원유치를 위한 부서별 협조사항, 지원사항 등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시장은 현재 파주시에는 46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종합병원 유치는 보건, 의료, 안전이 보장된 자족 복합도시 파주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파주시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TF간의 지속적인 협업과 협력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그간 종합병원 유치 관련 추진상황을 공론화하고 추진방향을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보고회를 통해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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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