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수납 정리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정신질환자 하우스 헬퍼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납정리전문가는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될 수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정신질환자 5명의 하우스 헬퍼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감각증으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중증정신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수납정리교육을 실시하고 정리정돈을 도울 예정이다. 하우스 헬퍼의 봉사단원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고 더 공부해서 배운 것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하우스 헬퍼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힘과 도움을 주고 더 많은 하우스 헬퍼를 양성해 파주시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우스 헬퍼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단원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홍역에 이어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수두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수두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달 1~27일 발생한 도내 수두 감염자는 2천1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50명) 늘어났고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238명, 수원 189명, 파주 182명 등 순이었다. 수두의 잠복기는 10~21일이며 발진 발생 1~2일 전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난 뒤 발진이 발생하고 발진은 보통 머리에서 처음 나타나 몸통, 사지로 퍼져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반점, 구진, 수포, 농포와 같은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회복기에 이르면 모든 병변에 가피가 형성된다.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하고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등원·등교해야 한다. 관할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집단 환자가 발생한 경우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7)으로 바로 알려야 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
파주시 스마트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스마트복지센터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북파주 지역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던 이동복지팀을 북부스마트복지센터로 전환하고, 운정지역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남부스마트복지센터를 지난해 3월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복지센터는 복지관의 기능을 마을로 확대해 최소한의 물리적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현장의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업을 수행해가는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북부스마트복지센터와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웃음꽃 피는 마을’과 ‘사람의 향기를 풍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자발적 자기주도성(Self-directed), 주민 동기부여(Motivated), 생애주기별 맞춤형(Adaptive), 다양한 자원 제공(Resource), 정보활용(Technology embedded)을 기반으로 하는 SMART전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부스마트복지센터의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군부대와 삼광고등학교,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적성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과 함께 개최한 2019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이 지난 27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디션은 행정고시 출신 전 개그맨 노정렬씨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연령과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의 1,2차 오디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상국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축구관계자, 유소년축구선수와 부모,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다. 영상제작 업체 플랜비의 이효중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심사를 맡아 오디션에서 가장 중점으로 평가하기로 했던 코믹 편파는 물론, 축구경기 중계에 대한 이해도 등 신청자들의 다양한 면모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오디션 결과 6개팀 중 우승을 거머쥔 ‘패트와 매트’팀은 취업준비생 28세 청년들로 “파주시민들이 즐겁게 응원하며 관람할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0년 동안 같은 팀에서 함께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참가한 ‘내로남불’팀과 스포츠 현장에서 아나운서와 해설자로 활동하다 우연히 만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뉴턴’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오디션에서
파주시는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2019년도 쌀소득보전고정 및 밭농업 직불제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1998년1월1일~2000년12월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또는 2012년1월1일~2014년12월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운정동의 경우 2019년2월11일~2월12일까지 운정행복센터에서 파견접수를 실시한다. 향후 사업비 지급은 신청대상자 및 신청필지에 대한 이행점검 사항을 9월까지 실시 후 이상이 없는 경우 ha당 쌀고정직불금 약 100만원, 밭고정직불금 약 55만원을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도(2018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와 논농업 또는 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천㎡미만인 자는 제외한다. 직불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산업팀 및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식품지원팀(031-940-4815)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시는 도시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관내 약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노후된 기존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소재 업소를 대상으로 총 간판 교체 비용의 90%(최대250만원)까지 지원되며 업소는 사업비의 최소 10%를 부담하면 된다. 간판 디자인은 그동안 파주시가 주최한 특색 있고 독창적인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을 적용해 업소 특성과 사업자 의견을 더해 구현되며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LED형으로 제작하게 된다. 정명기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장은 “앞으로 새롭게 교체될 간판들은 점포별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업소의 광고효과 뿐만 아니라 고효율의 LED조명을 사용해 업소의 전기료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파주시 고품격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간판 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는 파주시 도시경관과 또는 업소 소재지 읍․면사무소 미관팀을 방문해 2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쌀 가격안정화와 타작물 자급율 향상을 위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며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동지역-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하면 되고, 특히 2월 2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접수 받는다. 지원자격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8년산 변동직불금 수령대상농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를 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이며 올해부터 휴경이 추가돼 280만원을 지원한다.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사업대상 작물에서 제외되며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고 상한면적은 없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역점 사업인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후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및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31-940-481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각 상황반별 마무리 점검을 끝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연휴 물가안정분야, 성묘 종합대책, 각종 안전관리 대책, 쓰레기 및 환경 관리대책, 주차질서 확립 대책, 비상 진료대책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설 연휴 민생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성묘객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및 상황반을 운영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 불편사항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간의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설 명절 동안(2.2~2.6) 27개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귀성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주요 도로변이나 도심지 또는 농촌지역에 방치돼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빈집, 폐축사, 폐창고 등을 정비하기 위한 ‘노후·불량시설물 정비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주요 도로변이나 주거지역에 공·폐가로 방치된 건축물은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 청소년 탈선장소, 노숙자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공·폐가는 건축주의 소재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철거시 대지가 나대지로 변경되면서 세금이 오르게 돼 건축주들은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파주시는 ‘노후·불량시설물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25개동의 노후되고 방치된 불량 건축물을 철거했으며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주택과 축사 등 12개동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주들을 적극 설득해 조기에 동의하도록 하고 철거비용이 많이 드는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8년 공금예금 이자수입액으로 46억 원을 달성했다. 2017년 이자수입액 18억 원보다 28억 원이 초과된 금액이다. 이는 지방회계법시행령 개정으로 통합지출관제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징수과 자금배정, 회계과 자금집행 등 두 개 부서로 이원화된 자금 관리 부서를 2018년1월1일부터 회계과로 일원화하면서 이룬 성과다. 그동안 지출자금 부족현상을 우려해 2017년까지의 1일 평균 공금예금 잔액이 240억 원이던 상태를 회계과는 50억 원 이내로 관리했다. 이는 일일집행 공금예금 잔액을 최대한 집행 가능액으로 관리한 것이다. 이와 같이 된 것은 일자별 공금예금 관리, 정기예금 현황관리, 1억 원 이상 정기고액지출사항 관리 등 자금상황 판단자료를 매일 관리하며 가능했고, 이에 따라 발생된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예탁하며 이자수입이 극대화된 것이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2019년 1월부터는 모든 지출 품의시 지급일자를 명시토록 업무를 개선하는 등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파주시의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할 금연지도원 8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신규 및 기존 금연지도원 2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도에는 총 27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 예정이며 총 1만7천여개의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함께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금연표지판 배부, 흡연예방을 위한 청소년 대상 캠페인 활동,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과태료 부과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파주시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거리 지정 및 공동주택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추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표지판 제작·배부 사업과 금연캠페인 및 홍보관운영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지도원 운영 및 다양한 금연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파주시의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흡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031-940-524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안전총괄과, 파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금촌, 문산, 광탄, 적성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관련시설, 가스용기, 전기차단기, 배전판 등의 관리상태에 대해 정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조치토록 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특성상 상가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진입로가 협소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은 항상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였다”며 “설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공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연간단가 업체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하수도시설 분야별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설물의 최적 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파주시는 우기 전 하수도 준설을 실시해 침수 예방에 노력함은 물론 보수가 필요한 하수도 시설에 대해 발 빠르게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파주시는 우심지역에 대한 시설관리대상 리스트를 작성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악취방지 시설에 대한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수관로와 관련한 불편사항은 파주시 하수도과 하수관리팀(031-940-55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자율방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후2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거리 캠페인 및 설 연휴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에 앞장섰다. 캠페인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금촌1동,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공무원 및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의사항과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캠페인은 금촌 전통시장, 금촌역 주변상가, 역광장 등 3개조로 나눠 상가업주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파주시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다양화 및 대규모 사고 발생에 따라 재난예방·대응활동 참여 등을 활성화해 지역의 방재업무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평소 안전한 식생활 습관으로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체감온도가 내려가더라도 실내 온도는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온도이므로 남은 음식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손씻기의 생활화, 음식 보관온도 지키기, 날음식 먹지 않기, 지하수 끓여먹기, 생야채 완전 세척 등을 지켜야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한 생야채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간의 접촉으로 쉽게 감염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격리 치료해야한다. 파주시는 연중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대형 음식점, 학교 급식 시설을 정기적으로 교육·지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급식소 종사자의 손바닥 오염도 측정, 칼·도마·행주를 수거 검사해 위생 상태 상시 컨설팅 실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