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출산준비교실’이 좋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출산준비교실’은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 과정으로 산모관리 전문가, 부모교육전문가, 양말공예강사로 구성돼 태교의 중요성, 출산의 생리 및 감통분만법, 모유수유 원리와 중요성, 모유수유의 실습, 예비부모교육 등 임산부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차수에는 육아 중 가사 등으로 엄마와 일시적 분리 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접촉의 안락감을 주는 애착인형을 양말 공예 강사와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임산부는 “애착인형을 처음 만들어서 서툴렀지만 아기가 태어나 자라면서 엄마가 직접 만든 인형을 안고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장시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신생아 교실에 참여하여 태교, 출산, 양육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임신으로 인한 산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2기 출산준비교실은 5월 초 진
파주시는 지난 27일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파주지역 조사를 맡은 경기복지재단의 오민수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보장조사, 지역분석, 중점 추진사업, 의견수렴 등 단계별 추진 절차에 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단(단장 경제복지국장) 구성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과 분야별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를 통해 계획수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강의 중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필요성, 복지수요의 측정, 아동․장애인․노인 등 분야별 추진사업, 재원의 규모와 조달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 민관협력과 주민참여 부분을 강조하며 참여자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컨설팅과 향후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를 통해 파주시 사회보장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문제해결과 더불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대상별․분야별 복지시책을 창출하는 지역사회보
파주시는 4월 2017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시기를 앞두고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사업장에 신고·납부할 때 발생하기 쉬운 오류와 혼란을 최소화하고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출서류 및 절차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과세했던 법인지방소득세는 2014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돼 현재는 법인세와 별개로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대상은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이다. 주의할 점은 해당 사업년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이라도 신고를 해야 하고 둘이상 지방지차단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각 사업장별로 안분신고 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법인이 안분신고를 하지 않고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 20%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납부하는 것이 편리하나 마감일에 임박하면 접속 폭주로 인해 위택스 전산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4월 중간에 신고 납부하는 것이 편리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동안 파주시 세정과내 상황반을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정 ‘파주시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파주시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사업’은 2013년 말라리아 거점실험실로 운영을 시작, 2018년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현판식을 열어 질병관리본부와 파주시보건소 간 말라리아 퇴치 및 관리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주도적인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원충 검사 및 확진 검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며 말라리아 매개모기 실태조사 및 ‘발열환자 무료 신고센터’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말라리아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장, 매개체분석과장 및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감시 거점센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운영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말라리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8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 재난관리 실태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의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견수렴을 통한 양방향 정보공유로 자발적 참여 유도, 관심과 책임성을 부여해 효과적인 재난관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공시대상은 총 14종이다. 세부내용은 ▲재난예방 위한 주민교육(4만3천551명) 및 현장캠페인(16회) ▲의료시설(403곳), 이재민 임시주거시설(74곳, 1만5천309명수용) 지정·관리 ▲재난관리기금 기준액 대비 100% 확보(23억6천700만원) ▲특정관리대상시설물(226곳)정기점검 ▲기존 공공시설물내진보강(내진율75%)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전년대비 4등급➡5등급 ▲지역안전지수 전년대비 평균 2.57등급➡2.86등급으로 다소 하락 등이다. 재난관리 평가 전국 및 경기도 최우수, 여름·겨울철 재난대비 평가 전국우수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 등의 성과를 이뤘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파주시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민들의 생동감 있는 생활모습을 널리 알리고 파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기위해 ‘2018년 파주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파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 유일의 평화·안보관광, 역사·문화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연령, 지역 등에 상관없이 파주관광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 촬영 장소는 파주시를 배경으로 하고 2018년 3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2018년 3월부터 8월 31일 까지이며 접수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받는다. 공모전 당선자는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3명에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 각 20만원, 입선은 11명에 각 10만원씩 시상금이 지급되며 당선자 20명은 2018년 9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관광과 관광정책팀(031-940-4361)로 문의하면 된다. 성삼수 파주시 관광과장은 “2018년 파주관광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파주의 숨겨진 매력을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전국적으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한 ‘2016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총 79억으로 지난 해 4월 착공한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29일 오후 2시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장호수 9만8천㎡ 일원에 국내 최장인 흔들다리(길이220m, 폭1.5m)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인 카누·카약, 캠핑장(12면)과 자연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수변산책로(3.6Km)를 조성해 가족·여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호수 및 주변 풍경 감상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높이15m)를 완료해 ‘아시아의 레만호수’에 버금가는 파주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흔들다리는 중앙에 유리를 깔아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풍동시험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의 구조검토를 통해 안정성 확보했고 풍속 30m/s와 진도7의 지진에 안전하게 했다. 오전에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장호수 시설물에 대해 로드 체킹을 하고 오후 2시부터 일반관광객들에 개방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마장호수 시설물 개장으로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천년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북부스마트복지센터는 2018년3월9일(금) 웃음꽃 피는 마을 청소년 자원봉사단 “새늘”2기 발대식, 3월14일(수) 세대공감프로젝트‘할매,할배같이놀아요’ 입학식, 3월22일(목) 군학습멘토링 간담회, 3월23일(금) 적성에서만나요‘마을신문’의 시간을 가졌다. 적성면 청소년 지역사회연계 사업에는 적성면사무소(면장 서범석),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모), 삼광고등학교(교장 송명란), 세무고등학교(교장 정병구), 제25보병사단 213대대(대대장 중령 박성준), 방공중대(중대장 소령 김인수),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 기관들과 적성면 청소년, 독거노인, 군인자원봉사자,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적성면 일대에서 장애인식캠페인, 깨끗한 거리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청소년, 군인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에 이해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이 된다. 지역 내 기관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이웃간의 작은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나눔에 대한 경험과 추억의
파주시가 시정소식지, 웹진 등에서 활동할 ‘제7기 파주시민기자’를 모집한다. 파주시민기자는 파주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현장 취재하고 파주소식, 싱싱뉴스, 블로그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파주시민이나 파주 기업 재직자로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평소 신문, 잡지 등에 기고(자유글) 작성 경험이 있거나 블로그 운영, 시민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 등을 우대한다. 선발인원은 20명 내외며,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흘간 접수 받는다.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자유주제로 쓴 기사 1부를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새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선발된 시민기자에게는 5월초 위촉장 전달과 함께 시민기자증이 발급된다. 또한 취재 기사의 원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이동림 파주시 정책홍보관은 “시민기자는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각종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는 해외 입양인을 위한 ‘엄마 품 동산’ 조성을 위해 5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분단국의 최접점이자 평화의 상징인 ‘판문점’이 소재한 평화도시다.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대한민국의 굴곡진 현대사의 희생자인 해외 입양인에게 모국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그들의 고향이 되어주고자 ‘엄마 품(Omma Poom)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마품 동산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공모에서 아트인스페이스가 설치 업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는 지난 2015년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부상당한 우리 군 장병을 기리기 위해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설치돼있는 ‘평화의 발’을 조각했던 조각가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동절기 기상악화로 중지된 조경공사를 지난 14일 재착공해 오는 5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엄마 품 동산 조성사업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20여만 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한국인의 정체성 회복과 제2의 고향으로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입양인과 연대강화를 위해 미국 내 한국입양인 지원단체인 ‘Me & Kor
파주시는 지난 20일 총 83대의 택시증차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증차는 파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72대의 개인택시와 11대의 법인택시가 3월중 면허를 교부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증차로 택시의 수송 분담율은 올해 2월 기준 대당 639명에서 570명으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택시부족 현상도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개정에 따라 시민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해 11월 17일 경기도에서 가장 빠르게 신규면허 공고 및 일반택시 평가를 동시에 진행했다. 경기도택시총량심의위원회에서는 금회 증차물량 83대를 2년에 걸쳐 분할증차 방안을 권고했지만 파주시는 GTX-A 노선 및 운정신도시 개발 등 인구유입 요소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2014년 이후 신규 택시 공급이 없어 점점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일괄증차가 필요하다고 호소해 위원회를 이해·설득시킴으로 심의의결을 받아냈다. 역대 최대 규모 증차다보니 면허 대상자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그중 동일운수 운수종사자는 “네번째 신청 만에 면허 대상자가 돼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친절한 택시기사로 소문나고 싶다”고 전
서울시 시내버스의 노선이 변경되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파주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기존 서울시 703번, 706번, 760번 버스는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경유해 서울역과 영등포역을 돌아오는 노선이었으나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서울시내버스의 안정적 운행과 시내버스 효율화, 운전자 휴식시간 보장 등의 사유로 노선을 단축했다. 변경전 703번 버스노선은 문산~서울역 구간을 운행했으나 현재 774번 버스노선으로 변경되면서 문산~불광역 구간만 운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파주, 고양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 서울 시민들이 찾는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묘지를 연계하는 노선이었다. 파 주시 광탄면 주민들은 “광탄 용미리에 수만기의 서울시립묘지로 인해 묘지동네라는 오명과 성묘객들로 인한 교통체증도 감내해왔다”며 “703번 버스노선을 단축한 서울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광탄면 주민들과 사회단체는 단축된 703번 버스노선 변경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 760번 버스노선은 금촌~영등포간 교통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행되다가 775번(금촌~구파발역)과 761번(진관차고지~영등포역) 2개 노선으로 분리 변경됐는데 2달
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병렬)는 법원읍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지난 22일 새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도 활동은 법원읍 청소년지도위원과 법원읍 직원 및 법원파출소(소장 김재연)가 함께 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법원읍 사거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관련 업소를 방문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 및 담배 판매 등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월 정례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법원파출소는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탄력순찰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면장 이재인)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다목적강당에서 ‘숯고을 돌봄단’ 위원 37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배경 및 활동 사항 보고와 숯고을 돌봄단 위촉장 수여 및 위촉 위원 소개, 활동 사항 안내,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숯고을 돌봄단’은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으로써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숯고을 돌봄단’ 위원들은 마을별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 가정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어려운 점을 살펴 탄현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숯고을 돌봄단 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화상병(火傷病)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120ha 과원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배·비파·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띄며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잎 가장자리와 줄기부터 마르기 시작하고 병이 진전되면 식물전체가 말라죽어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준다. 화상병은 빗방울, 전정가위, 연장, 화분곤충 등을 통해 전염되며 전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화상병 발생지역은 피해나무를 중심으로 과수, 기주식물, 벌통 및 수분곤충 등을 매몰 및 폐기 처리해야 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방제 약제의 경우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 이후에 적기․적량 살포하며 다른 약제와 섞지 말고 반드시 해당 약제만을 살포해야한다“며 ”화상병 유입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선 70% 알코올 또는 200ppm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으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