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오는 12월말까지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종합소득세 등), 납세자 이중납부, 자동차세 연납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한다. 파주시는 지방세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미환급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반송분에 대해서는 직접 유선통화나 거주지 파악·방문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 안내문을 받았다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거나 파주시 세정과로 전화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우선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으며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하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지방세 환급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전이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F조 참가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이상 5개국으로써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조별리그를 펼쳐 본선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이 2019년에 있을 ‘FIFA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11월 2일, 4일, 6일, 8일 오후 3시에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정용 감독의 지휘아래 전세진(수원매탄고), 오세훈(울산현대고),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정우영(인천대건고, 바이에른뮌헨 입단 예정), 최민수(함부르크) 등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예선에 나선다. U-20 대표팀 출신 조영욱(고려대)과 김정민(광주금호고)도 가세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국가대항 대회가 열리는 건 최초인만큼 대한축구협회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예선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각 국의 선수들을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은 28일 경기옛길 의주길에서 개최되는 ‘경기옛길 걷기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의주길 4구간에 위치한 파주초등학교에서 간단한 개막행사를 가진 후 옛 파주 관아를 지나 파주향교~봉서산~중에교~독서둑길~선유삼거리 까지 5km구간을 걷게 된다. 옛길 행사장인 파주초등학교에서는 짚풀공예, 떡메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도보구간에서는 해설사의 역사․생태 해설, 봉서산 숲길 소나무 생태미술 체험이 진행된다. 도보 중에는 도깨비․산적과의 깜짝 만남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총 900여명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생태 체험 걷기 300명, 일반걷기 600명으로 나눠 접수받고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 등 6개 길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파주시는 금촌역에서 감악산 출렁다리를 운행하는 2층 버스를 14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2층 버스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하나 서울시 유출입 차량 증차가 어려워 입석승객 발생, 정류소 역행 현상(좌석이 없어 기존 타야할 정류소보다 이전 정류소로 옮겨 탑승하는 것)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대용량 버스다. 그러나 이용승객이 없는 주말, 공휴일에는 2층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2층 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수요시간대 파주시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 2층 버스가 운행될 감악산 출렁다리는 지난 9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누적관광객이 77만명을 넘을 정도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장소지만 대중교통이 부족해 차량 정체와 이용자 불편이 지속돼왔다. 감악산 출렁다리 2층버스는 금촌역을 출발해 문산역을 경유하며 적성전통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감악산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승객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비수요시간대 운행되지 않는 2층 버스를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시민편의를 위해 도입된 2층버스인 만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파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조리읍에 위치한 홍원연수원에서 감사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감사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렬별, 직능별로 선발했으며 파주시 감사관실 직원과 실과소 직원, 읍면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파주시 감사관의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감사종류별 기법 및 회계감사 사례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특강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계약심사 우수 사례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공직 기강 확립, 전직원 청렴 의식 함양, 음주운전 근절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돼 파주시 행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7일부터 운정 가람마을7단지를 금연아파트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람마을7단지는 1천35세대 중 616세대가 아파트 시설의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해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파주시에는 현재 2개의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있으며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인한 흡연자들의 불편 해소 및 입주민들의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실외에 흡연이 가능한 흡연실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게시판 홍보, 현수막 제작 부착 등 금연아파트 지정에 대해 지속 안내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파주시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동주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입주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롭도록 금연아파트 지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연아파트 지정 이전 주민들 상호간 배려를 통해서만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는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세대주 50% 이상 동의가 있으면 금연아파트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19일 광탄면 기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광탄면사무소 관계자,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 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취약 주택 안전점검, 화재 안전교육, 어르신 혈당 및 혈압 체크 등을 실시하였다. 파주시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오늘 지정으로 총 18개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562가구에 소화기 1,875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847대를 설치하였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를 위해 힘써주신 신산리 한규룡 이장 및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위해 지속적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동장 최영목)은 제25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야당역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운정3동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과 함께 관내 도로, 골목길 등 주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각종 축제와 나들이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자동차 점검, 가스밸브 확인 등을 홍보하기 위한 「가을여행 출발 전 안전 체크 리스트」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목 운정3동장은 “안전 의식 홍보를 통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광탄면 주민센터(면장 이승욱)에서 지난 17일 관내 28개 경로당 분회장, 총무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로당 운영관리자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김국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강사의 강의로 경로당 운영·난방비 등 보조금 집행과 경로당 회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체크카드 사용원칙에 대해 강의하고 회계비목에 맞게 지출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각 경로당의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 보험 의무가입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은 최근 타 지역 경로당 임원진의 경로당 회계 집행 등 부적정 사례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광탄면 경로당 임원진이 경로당 회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승욱 광탄면장은 “이번 경로당 회계교육을 통해 더욱 투명한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파주읍(읍장 이종춘)은 지난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후발지역(법원읍, 월롱면, 운정2동, 운정3동, 금촌1동, 금촌3동)을 대상으로 ‘지역의제 발굴’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파주읍이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후발읍면동에 대하여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읍면동 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미경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는 주민의 시각에서 본 인구 및 취약계층의 분포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떠올려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현가능한 일들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실리테이션기법을 활용하여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다양한 의견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이날 도출된 결과물은 향후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각 지역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며 “파주시의 지역발전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10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파주시 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파주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였는데, 이는 한글 571돌을 맞아 의회기, 배지, 회의장 등에 사용되고 있는 휘장 내부에 한자 ‘議(의)’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한글로 ‘의회’라고 표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파주시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서를,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파주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명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체육시설 및 공원내 설치된 체육시설의 운영을 전담할 전문가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단의 필요성을, 안소희 의원은 파주택시 증차 관련하여 신규택시면허 업무 처리의 개선과 파주시 청소 민간위탁 생활폐기물
화성시·시흥시·김포시 등 경기도 내 13개 시, 국회의원·교육감·단체장·광역의회의원·기초의회의장 모두 모여 교육부와 학교신설 문제에 대한 해결책 논의 지난 10월 11일 오전, 국회 본관식당에서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하 협의회) 주재로 도내 학교신설 문제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신설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협력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교 신설 기준이 원래 2천 세대였던 것이 지금은 5천 세대”라면서, 타당한 근거 없이 신설 기준이 바뀐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 합리적인 정책으로 풀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학습권을 누릴 권리가 있는 학생들에게 기계적인 행정을 강요하는 것은 위헌적 발상”이라면서, “정권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역을 대표한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사정을 들어 학교신설 기준이 지역적 특징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과밀화된 교실 문제와 위험한 등하교길을 예로 들면서
파주시 탄현면 실버경찰대(대장 차상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 소속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동리 텃밭에서 고구마 10kg 30박스 총 3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부터 실버경찰대가 심고 가꾼 결과물로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상천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땀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현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총 26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꽃밭 가꾸기 활동 및 시가지·공원·등산로·하천변 등 청결활동, 버스 승강장 청소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재가와상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어려워 집안에서도 성인용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는 재가와상 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월부터 월1회 15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사례관리대상자들은 “매일 사용해야 하는 물품이지만 어디에서도 지원을 해주지 않아 가장 부담되는 의료비 항목 중 하나였다”며 “문산읍에서 지원해주셔서 부담을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성인용 기저귀는 많이 소비되지만 정부지원금이 없는 비급여 복지용구인 만큼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이라”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문제를 파악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거동불편자 화장실 편의시설 지원사업’ 및 ‘주거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취약계층에게 개별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과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올해 1~6월(상반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한 건수는 총 115건이다. 파주시는 김준식, 박영한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하고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이나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을 제한할 수 있다. 서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계해 주민들이 법률문제에 관해 전화 등 간편한 방법으로 무료 상담할 수 있는 ‘마을변호사’ 제도도 운영 중이다. ‘마을세무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파주시 세정과(031-940-4211)로, ‘마을변호사’ 운영은 파주시 소통법무관실(031-940-51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