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5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 ‘파주는 평화입니다’를 주제로 시민음악회를 개최했다.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파주 출신 가수 홍성균, 김정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밴드 닐하우스의 포크공연, 재즈밴드 다빈치, 전문오페라단 파주테아터·함석헌의 오페라 공연을 이어갔으며 전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한 ‘희망의 나라로’ 합창으로 공연의 말미를 장식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희망을 함께 노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실상부 평화의 상징 도시인 파주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여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다져온 노력을 발판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의 노래를 다시 한번 부르게 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 왜 파주인가’를 주제로 한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관내 주요 도심(운정·교하·금촌·문산)에는 5개 업체, 2,700여 대의 (공유)개인형 이동장치가 운용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사고와 불편 접수도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와 보도,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이진아 파주시의원은 지난 8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9월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 시는 견인 시행에 앞서 공유 이동장치 대여사업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 이동장치의 견인 및 이동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견인’ 대상은 점자블록 및 차도 등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견인될 경우 1만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등 부분을 평가해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세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김대훈과 팬클럽 ‘빛나라 대훈’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방한 패딩 10벌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방한 패딩 10벌은 가수 김대훈과 팬클럽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색상, 디자인, 브랜드 등을 조사해 맞춤으로 준비한 것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김대훈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팬클럽과 마음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희망과 따뜻한 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는 자녀에게 다 해주고 싶은데 경제적인 이유로 해주지 못할 때 참으로 괴롭다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대훈 가수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훈 이번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거리공연 및 각종 행사를 통해 ‘파주시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12월 12일 파주읍 연풍길 연풍마루(연풍5길 17)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생각실험 협동조합의 김한주 대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앞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1일까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346)에게 전화로 신청하거나 구글 양식(https://forms.gle/2CddscmHfZUhz1fT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복지신문 무료 보급’은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과 사회 전반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어 사회 참여를 넓히고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중증 장애인가구이며, 해당 가구는 복지 관련 신문을 가구당 주 1회, 월 4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문은 파주시가 지정한 복지신문사를 통해 무료로 보급된다. 시는 이번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으로 온라인 정보 서비스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제·문화활동 등의 복지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서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정보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하여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파주시 학생 대표,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파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구축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22년 9월 ’민원콜센터 구축전략용역‘을 시작으로 ’23년 관련 조례 제정, 상담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과 함께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전화와 문자 등 다양한 소통경로를 하나의 창구(대표전화)에서 전문상담원이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하는 시스템으로, 민원 현황, 지역별·유형별 각종 민원통계 등 상담실 민원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민원콜센터 상담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상담인력 구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민원 응대 및 부서별 직무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민원콜센터 구축으로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담당자와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영상상담, 문자 안내, 카카오톡 상담 등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민원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12월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야당동 일원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022년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8억 원(국비 88억 원,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L=1.36km, 2차선으로 확장하고 끊긴 구간을 연결했다. 야당동 일원의 남북축 도로인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답답했던 야당동 마을길의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활근거지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운정4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더불어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 대책위는 파주시가 집결지 안에 설치하려는 거점시설은 파주시가 집결지 사람들과의 마찰을 유도해 폐쇄의 빌미로 삼으려는 것이라며 이를 그대로 강행할 경우 안전사고 등 최악의 상황이 촉발될 것이라며 이를 우려하는 펼침막을 연풍리 곳곳에 내걸었다. 대책위가 내건 펼침막에는 ‘집결지 안 건물 매입 결사반대. 성매매집결지 건물 5억 원에 매입하면 재개발구역 조합원의 꿈과 희망 물거품된다. 재개발 역행하는 거점시설 계획 취소하라! 김경일은 재개발사업 망하게 하는 집결지 건물 매입 중단하고 안전사고 촉발하는 거점시설 계획 즉각 중단하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도 복지정책국 새해 예산 심사에서 파주시가 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해 공무원과 시민, 여성단체 등이 상주하는 거점시설로 만들겠다는 계획에 대해 재개발이 어려워진다는 점과 안전사고 우려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최유각 의원은 “굳이 집결지 안에 거점시설을 설치해 그곳 사람들과 마찰을 가져야 할 일이 있는가. 진짜 거점시설이 필요하다면 집결지 바깥쪽을 검토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재개발구역 안에 있는 건물은 100% 철거가 돼야 착공을 할 수 있다. 그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도로교통공단 및 LG유플러스, ㈜카비가 공동 주최한 2023년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부문 종합점수 전국1위로 대상을 수상(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방영훈 주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 대회에는 전국 19개 기관, 운전자 1,361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하여 2주간 안전운전 주행습관, 교통사고 유무, 경제운전 등 세 가지 지표를 평가받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023년 1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여 ESG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파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해솔도서관 안광재 사서팀장이 29일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광재 사서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파주시 문산도서관과 법원도서관에서 유아들과 노인들을 위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해솔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는 등 12여 년간 꾸준한 책 읽어주기를 실천한 사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일은 사서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책과 친해지고,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해솔도서관에서는 매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교육과 더불어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으로 「사서가 읽고 추천하는 동화책 전시」를 실시하고, 독후활동을 위해 책 속 한 장면의 도안을 직접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