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5일, 체육공원 예정지인 다율동 550번지 일원에서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15억 원(국·도비 90억 9천만 원, 시비 224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8,983㎡)의 관람석 1,186석 다목적 체육관으로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요가, 피트니스, 스피닝,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되어 있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운정 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2023년 조리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유공 표창 수여 ▲사업계획 및 투표 결과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안건 의결을 위한 정족수 131명을 훨씬 뛰어넘는 2,46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당일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 공론의 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행사성 총회’의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숙의공론’ 형태라는 차별화된 진행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실현을 위한 주민총회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인상 깊게 각인시키며 파주시 20개 읍면동 주민총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과반수의 찬성으
파주중앙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육아에 관심 있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그림책으로 들여다보는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책 읽어주기 활동의 중요성과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행동 심리나 발달과정을 들여다보며 그림책 육아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평론가, 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그림책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분야임을 확인하고 책 읽어주기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64)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024년 영유아 북스타트 도서 선정을 위한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영유아들에게 책 읽는 시민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림책 2권을 선물하고, 양육자와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지역도서선정위원회는 매년 3곳의 지자체를 지정해 450여 권의 도서를 북스타트 사업 취지와 도서선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전문위원들과 함께 최종도서선정회의를 거쳐 전국에 배포될 ‘2024년 북스타트 도서’ 목록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로 지정된 지자체는 파주시를 포함한 인천광역시와 충주시로 파주시에서는 공공도서관 사서 13명과 그림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도서관 동아리회원 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국의 영유아 및 양육자에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참여하게 된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출판과 창작 진흥 활동에 기여하고, 평등한 문화복지 혜택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금릉역 광장에서 낭만기타 공연단을 주축으로 하는 예술인 자원봉사단이 ‘콘서트1365’ 나눔공연을 펼쳤다. ‘예술인 자원봉사단’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11개 밴드 및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지난 7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한 뜻을 한데 모아 결성됐다. 이번 ‘콘서트1365’ 공연은 지난 5월 임진각 두루나눔 공연장에서 낭만기타 봉사단이 주관해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예술인 자원봉사단을 포함해 13개 공연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자원봉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파자봉 밴드가 오랜 연습을 거친 후 첫 무대를 장식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행사장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구독 행사로 종이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파주시 최초로 예술인들이 본인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기부 예술인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음악인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재능기부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5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 파주읍 연풍경원 주차장에 집결해 시내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도 줍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오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과 파주시민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새벽종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파주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황윤 감독의 독립영화 ‘수라’(2023 개봉, 108분) 공동체상영회가 개최된다. 황윤 감독의 ‘수라’는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 수라의 아름다움과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교하도서관은 매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관련 영상과 자료를 모아보는 전시 프로그램 ‘컬렉션라운지 이(E)’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환경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9월에는 대표 작품으로 ‘수라’를 선정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영회를 마련했다. 현재 교하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수라’를 비롯해 영화, 잡지, 기사 자료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공동체상영회를 통해 전시 대표 작품으로서, 국내 수작 독립영화인 <수라>를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영회 당일에도 소극장 좌석 여유에 따라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소속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봤다. 초청 여행에 참여한 ‘트래블리더’ 15명은 누리 소통망(SNS)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파주 여행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판단지 지혜의 숲 등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새로운 사진 명소를 발굴했다. 또한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으로 만든 음식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트래블리더 참여자들은 “파주시에 엠제트(MZ)세대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기자단의 파주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파주 관광지의 매력을 찾는 기회가 됐다”라며 “파주시의 훌륭한 관광지들이 엠제트(MZ)세대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적성도서관은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파주 선사유적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보고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선사시대 보물찾기’ 강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강연은 총 5차시(강의 4차, 탐방 1차)로 구성되며, 마지막 날에는 파주 선사유적지(월롱·교하 고인돌, 적성 가월리·주월리 유적지, 전곡선사박물관)를 함께 탐방한다. 강연에서 다룰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주월리 구석기 유적지(사적 제389호)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한국 구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다. 또한 파주는 경기북부 최고의 고인돌 분포지로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사적 제148호) 주변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대형 움집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완벽한 수혈식 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총 5강으로 개최될 강좌는 ▲우리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선사이야기 ▲고인돌, 세상과 소통하다 ▲집중탐구: 가월리 주월리 ▲파주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강연 등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지역특성을 살린 인문학 강의를 듣고
파주시는 파주농특산물의 홍보와 함께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3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한데 모여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전국의 농특산물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향토 먹거리의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에 파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설해 파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장단삼백(한수위파주쌀,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과 그 가공식품, 전통주 등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한편 파주시는 8회 동안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소비자 판로 개척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파주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가람마을 12단지 내 ‘시립별숲어린이집’(정원 99명)과, 산내마을 12단지 내 ‘시립꿈나무어린이집’(정원 49명)이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며,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후 새 단장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시립별숲어린이집이 위치한 가람 12단지는 434세대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입주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파주시의 탄력적인 행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됐고, 입주자가 제안한 어린이집 명을 선정하는 등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시는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18년 17곳이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43곳으로 확대해 공보육 확립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9월 6~8일 파주시 탄현면 ‘장단콩웰빙마루’ 일원에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는 1987년 창립된 이래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며 ‘우리 모두 함께 만개(滿開)하다!’라는 주제로 첫째 날(9.6) 19시부터 환영의 밤시간에 경기 미스·미스터트롯, 가족노래자랑을 진행하는데 가수 곽영광, 리미혜, 쏘킴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또한, 둘째 날 19시에 개막식(통일동산 주차장 주무대)이 진행되고, 20시 30분부터 가수 장민호, 배일호, 문희옥, 양지원 등이 출연하는 화합의 밤이 아이넷티비(inet-tv)에서 공개방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체험행사, 체육행사, 가족행사, 문화행사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주시정 및 농특산물 홍보전시, 농산물 가공상품 홍보관 운영 등 파주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시군 회원가족, 파주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