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 사업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의 입주 반대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한 언론을 통해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에서 당초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환경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前)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NGO)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이 2006년 설립했다. 간담회는 8.19.~20. 2일에 걸쳐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 행사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5명이 한국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참가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마을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각 하나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 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입법을 통한 정책 지원
문산제일고등학교와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15일 말레이시아 청소년체육부 청소년 대표단 22명을 초청하여 문산제일고등학교 포함 파주시 청소년 23명들과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말레이시아 국가 간 청소년교류 초청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 문산제일고등학교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인성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문산제일고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은 업사이클링 디자인 활동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디자인 활동으로 세계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고, 고추장을 함께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 활동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언어를 뛰어넘은 협동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2학년 황00 학생은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말레이시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활동 시작 때는 서먹서먹했는데, 모든 활동이
파주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교육활동가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해 마을과 학교를 연결시키는 교육활동가로서 학교와 연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 초 175명의 인력 자원을 구축해 학교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의 1, 2차 교육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총 2회차 동안 예술, 역사, 생태 환경, 평화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의법과 강의 시연 등 실무중심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챗지피티 활용법 등도 포함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학교와 마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협력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교육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총사업비 24억 6천만 원(교육청 예산 6억 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축제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프로그램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7일 서영대학교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식습관 지도법’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편식이란 무엇인가? ▲유아 편식의 문제점 및 원인 ▲편식 지도 방법 ▲유형별 편식 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평생의 식습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편식 지도에 대한 해결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평소 어린이 식생활 지도 및 편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식사 지도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편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식생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
파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48억 원 규모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포기자 발생에 따라 4등급 경유차 기준 약 200대에 대해 추가 접수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로, 제작 일자 기준 등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노후경유차로 인한 배출가스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한다. 북한문화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500여 명이 모여 남과 북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임진강예술단 창단 9주년으로 1부 행사는 임진강예술단 활동 경과보고,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뤄진다. 이어 본 공연은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소해금과 가야금 연주, 남북한 합동 문화공연 등 예술공연이 9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임진강예술단은 2014년 창단 후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전국 각 지역에서 북한 전통 무용과 노래 등 북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려왔고, 2016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9월 1일부터 개방함에 따라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모집한다.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발굴한 걷기 노선이다. 접경지역 11개 지자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테마코스가 구축됐으며, 그중 파주코스에서는 가장 북단의 디엠제트(DMZ)를 만나 볼 수 있다. 노선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해 생태탐방로 1.4㎞를 걸어 이동한 뒤 버스를 타고 남북 군사대치의 최접점을 조망할 수 있는 도라전망대와 철거 경계 초소(GP) 앞 통문까지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상반기 노선에는 없던 도라산 평화공원 코스를 추가해 한반도 모형 생태못과 상징탑(개벽)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타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1인당 신청 가능 인원 또한 5명에서 20명까지 확대되어 단체신청이 수월해졌다. 10월까지 주 5일 운영(월·목요일 휴무)되며, 하루 2회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광 당일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안내소에서 집결해 출발
파주시청 계약부서 공무원이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특정업체를 지칭하며 앞으로 가급적 이용하지 말거나 자제할 것을 강요했다는 현직 공무원(5급 사무관)의 주장이 나왔다. 이 사무관은 또 읍면동장한테도 이같은 얘기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직 사무관은 “지난해 12월 회계과장과 팀장이 찾아와 한 아무개 씨가 운영하는 업체를 지칭하며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 다른 부서에도 돌아다니며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회계과장이 거론했다는 이용 자제 업체는 현재 국민의힘 파주시당협위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사무관은 회계과장의 행보에 “일단 시장이 되었으면 반대편도 포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렇게까지 하는 게 아쉽다. 우리 공무원은 어느 당이건, 누가 무엇을 하건 관계 없이 우리가 원하는 홍보문이나 시안이 잘 나오고, 빨리 해주면 업무를 추진하기 좋은데…”라며 팀장들이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파주시청 회계과 김태훈 과장은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특정업체를 콕 짚어 얘기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각 부서를 의도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 지나는 길에 잠깐 들르게 되면 그때 그런 말을 했을 수는 있지만 계획적으로 방문하지는 않았다. 읍면동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9일 열리는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SNS 이벤트는 사전 포토 기대평 남기기, 파주포크 4행시 짓기와 행사 후 숏폼영상 및 포토 리뷰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파주시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며, 고객이 직접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전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공식 계정 @pajuutc, @pajufolkfestival, @paju_culture를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태그한 뒤, 구글폼(https://forms.gle/7bnTExqnw3nAnFQr6)에 입력하면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파주포크페스티벌 VIP 플로어석 24석, 공사홍보기념품 20세트, 마장호수 카약 탑승권 20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엔데믹 후 대면 행사로 음악과 낭만을 향유하는 시민참여형 전문 공연예술 축제이며 올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다. ‘파주포크, 낭만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파주시 탄현면은 17일 운정 실내 인공 암벽장에서 ‘클라이밍 일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여름 무더위를 맞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탄현면은 암벽 구조물에 설치된 인공 손잡이를 따라 손과 발을 이용해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스포츠인 ‘클라이밍’이 운정에만 밀집되어 있어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감안해,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클라이밍’은 지구력, 순발력, 근력 등 신체의 균형 발달과 판단력 및 사고력, 집중력에 좋으며, 별도의 기구 없이 단 하루 강습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했으며, 현(現) 클라이밍 국가대표 지도자이면서 한국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 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재준 지도자가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해 두 시간 동안 직접 강습했다. 강습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새롭고 즐거웠으며, 더불어 체력증진과 집중력, 성취감을 키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사회적인 관계 형성과 신체적인 건강 유지향상을 위해 체육활동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평소 고심하고 있었던 만큼, 앞으로
파주시 월롱면은 올해 2월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에 선정된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올해 2월 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워크숍, 선진지 현장답사,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전통과자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사내 카페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를 직원들이 무료로 시식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그동안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월롱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14억 원으로 사업기반 구축 및 마을종합개발이 주된 목표이며, 제품의 생산·제작과 판매·유통 등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