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은 6월 24일부터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은 임진강의 생태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파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임진강 생태보존회에서 소장 중인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임진강 생태 보존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독수리들의 겨울식당을 열어주는 것을 비롯해, 임진강의 생태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임진강 주변 멸종위기 철새와 텃새 등의 조류를 포함한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의 전시 일정은 6.24.(토)~6.28.(수) 파주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7.1(토)~7.7.(금) 문산도서관, 7.15.(토)~7.21.(금) 교하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진강의 생태를 알 수 있고,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6월 17일 파주 파평산 인근 유해발굴지 및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보훈사적지 탐방사업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를 진행했다.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 사업은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현직군인과 학군단후보생(후기청소년),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파주의 유해발굴지와 임진각평화누리 등 보훈사적지를 탐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추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의 산하시설인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유해가 발굴된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유해발굴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유해발굴지에 가기 전에는 6.25전쟁, 분단, 파주의 역사교육과 미디어 제작 교육을 받았다. 또한, 보훈지청이 준비한 제복과 배지를 학군단후보생이 6.25참전 유공자에게 달아드렸다. 배지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189태극기’로,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전사자 12만 1,879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879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다.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경도시인 파주, 임진각 내 평화의 전망대에서 자유의 다리를 바라보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2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 두원공과대학교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및 인근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파주시새마을회 회원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3일 파주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에서 월롱면에 소재한 영태3리 마을회관에 마을 어르신의 수요에 맞춰 제작한 식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제6953부대 군인들로 구성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로, 파주 피토니아 가구로부터 장비를 지원받고 기술을 배워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입식 식탁과 의자를 제작했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력 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된 7개 동아리에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순옥 영태3리 노인회장 외 어르신들은 “기존 식탁과 의자가 좌식이라 무릎이 안 좋은 노인들에게는 다소 불편했는데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연말 활동공유회를 통해 우수 활동 청년동아리를 시상하고 ‘24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방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파주시의원,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태성 평화안보자문관, 1사단·9사단·25사단 드론방제담당 장교를 비롯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단 드론방제 담당자들과 농업인들은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사단과 농업인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드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강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 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 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23일 파주시 법원읍 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밀레니엄옵틱칼시스템)에 방문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내에 있는 밀레니엄옵틱칼시스템 공장에서 파주소방서는 선제적 화재예방활동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강효정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사업장 의견 청취 ▲사업장 내 외국인 숙소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안내·독려 ▲여름철 화재 주의사항 당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10대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화재안전 컨설팅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21회 파주시장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24일 금촌엠케이(MK)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희재 볼링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동호회 대항 3인조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순으로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21회 째를 맞는 시장배 볼링대회는 동호회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파주시 볼링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볼링은 실내운동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파주시 볼링협회에는 40개 동호회, 9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파주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25일 오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내외빈,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년소녀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및 모범군인 등 표창, 대회사, 기념사,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유는 투철한 안보 의식으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며,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 6.25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기억에서 시작되며, 참전용사분들의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계승해, 아픔을 회복하고 평화가 커지는 미래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해 참전용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24일(토) 법원읍 해바라기 꽃밭축제에서 치안 약자에 대해 관심도 제고를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고민상담 △경찰제복·장구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사전지문등록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며 학교폭력·신종 마약 범죄·보이스피싱 유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범죄예방 홍보 물품(부채,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파주서에서 개최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 ‘Youth Gallery’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작품을 통해 상대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파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마약류 범죄는 또 다른 2차 강력범죄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고 보이스피싱 또한 범죄 수법이 진화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파주경찰서는 지역주민의 곁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23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임진각코스를 점검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개통 예정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 고성군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및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제8길(파주시 임진각)을 걸으며, 민간인통제구역인 DMZ 내 보행 안전과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1차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설을 순회했다. 캠프그리브스는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 기지로서, 평화안보 체험 시설과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파주시 방문에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파주시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