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말라리아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군집추정사례 발생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철저한 모기 방역을 통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추정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되는데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6월 1일자로 김포시,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매개체 및 환자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운영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섰다. 먼저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1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시작한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최은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일 시장은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해 주신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 이재성 파주경찰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구 없는 미로라 불릴 만큼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라며, “마약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요청했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정보 취약 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45개의 정보 취약 계층 관련 기관이 선정됐다. 파주시의 장애 특화 공공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공모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한울도서관은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체육회와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 24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라는 주제로 김현미 강사와 함께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되며, ▲감정 탐색과 표출 ▲공감과 이해 ▲다양한 나 ▲서로에 대한 이해, 존중 ▲꿈 탐색 등을 주제로 독서 지도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파주시 장애인들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장애인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6월 2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탄도서관은 주민의 지식정보 활용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건립된 1,859㎡(지상 3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2년 6월 28일 개관하여 광탄 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로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 함께 만드는 나만의 티셔츠’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공연인 ‘마법의 바이올린’ ▲콩세유 미술관 연계 특강 ‘복을 빌고 삿된 것을 쫓아내는 힘ㅡ문패 만들기’ 등이 있다.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 함께 만드는 나만의 티셔츠’는 광탄도서관 3층 창작실에서 다문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인쇄하는 체험이다. ‘마법의 바이올린’은 1층 광탄마루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 공연극으로, 참여자가 직접 악기 연주에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 공연이다. ‘복을 빌고 삿된 것을 쫓아내는 힘ㅡ문패 만들기’는 광탄면 ‘콩세유 미술관’과 협력사업으로 이용진 학예사가 진행하며, 전통문화인 벽사(삿된 것을 물리침)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문패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광탄도
파주시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안전(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는 최근 민간협력기관, 고물상 업체, 통(리)반장 및 주민 등의 제보를 통한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물품으로 안전조끼, 햇빛 차단 모자, 쿨 토시, 쿨스카프 등이다. 어르신들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는 폭염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교육한 후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발굴해 긴급 지원, 일자리 연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자원 연계를 통한 각종 복지시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월 16일 문산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문 조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수문은 홍수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를 방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문으로, 파주시에서는 배수문 작동 방법과 비상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각 읍면 배수문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배수문 관리자 및 풍수해감시인, 하천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강우 시 상시 순찰 강화 및 전원 차단 등 비상시 수동 개폐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 통해 수문의 자동 및 수동개폐 방법 등 실무능력을 습득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올해 3~4월 배수문에 대한 일제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정비까지 완료했으나, 최근 국지성으로 폭우가 집중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잦은 실정”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기념하여 복지관을 건립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와 한국토지공사가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시공해 지난달 25일에 개관했다. 이날 전달식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건설한 한국토지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철우 한국토지공사 소장, 차상엽 코오롱글로벌(주) 소장, 이정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복지관 건립을 위해 힘 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연계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는 19일 광탄면사무소에 집결해 공동으로 지역을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탄면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60여 명이 집결했고, 순찰 시작 전 광탄면장 및 광탄파출소장이 참석해 연합대 공조 순찰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5월 법원읍 공조순찰에 이어서 차량 순찰과 도보 순찰도 같이 실시하면서 광탄면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과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 및 읍면동 근무자가 파주시 내 지역에 집결해 순찰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든든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까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연초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후 한 달여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아이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에 처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매달 10회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완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 인형의 열쇠고리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2023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타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진저우시 소재 발해(勃海)대학에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문화 체험과 진저우시가 소속된 중국 랴오닝성 내 역사문화사적지 탐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고교생(중2 이상) 혹은 해당 연령의 청소년으로,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가,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 연수비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 연수가 재개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다. 양 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8년간 대표단 상호 방문, 교환 공무원
파주시가 15일(목) 야당역 일원에서 안전 거버넌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야당역 3번 출구부터 송학1길 일대의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확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 및 의견 제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 거버넌스’는 안전 증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고자 파주시, 파주경찰서, 시민단체 및 시민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시민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추어 동등한 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이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안전 정책의 목표다. 이에 안전 거버넌스는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직접 방문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보안등,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인근 지역을 확인하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밤늦은 시간 안전상의 문제로 사회참여 활동이 주저되었던 여성들에게 안전한 귀갓길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라기보다는 삶의 또 다른 기회에
파주시는 지난 달 관내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 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식생활이 변화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안전관리 능력과 인식 향상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1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교육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엠에스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은 ▲식품제조업 종사자 기본소양 ▲클레임 관리·대처 방안 ▲해썹(HACCP)운영 ▲식품 표시·광고 등 실무사례 위주다. 특히, 휴식 시간에도 개별 사례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열의로 회차별 마지막 과정으로 마련된 질의 응답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한, 파주상공회의소 식품위생위원회에서 함께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식품제조업 회원사들의 제품후원을 통한 퀴즈 선물로 참여 호응도를 높였다. 설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