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3년 단오(6월 22일)를 맞이하여 6월 18일부터 24일까지(서울 6월 18일, 21~22일 / 파주 6월 22~24일) 단오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오와 관련된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자 인간이 태양신[日神]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날이다. 수릿날·중오절(重五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도 불린 단오는 예로부터 설날과 같이 큰 명절로 여겨져 왔다. □ 씨름꾼과 구경꾼이 하나 되는 잔치마당,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 6월 18일(일) 단오 행사의 하나로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전통문화의 저변확대 및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러한 사업의 하나로 <단오맞이 어린이 씨름대회>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131호인 씨름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고려기(高麗技), 요교(撩跤)라고 불
파주시는 지난 9일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공모 분야 9개 사업 ▲지정 공모 분야 중 반려동물 분야 1개 사업과 공동주택 분야 4개 사업을 합쳐 총 14개 사업이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0일 1차로 선정된 29개 사업에 총 1억 4,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차 공모사업은 1차 공모 결과 지원계획에 미치지 못한 일반공모 분야는 추가 사업을 공모했고, 시대적 흐름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은 지정공모 분야로 신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총 4,500만 원이 지원된다. 일반공모 분야의 경우 음악 활동, 전통문화 계승, 영어, 생태 및 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이 선정됐다. 지정공모 중 반려동물 분야는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 및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금 납부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 12가지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개 국어 안내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끝에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알리고 있다. 파주시는 해당 책자를 지역 내 법인 기업체와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업무 관련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방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사항 및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방세 행정을 위해 최
파주시 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번 임시휴관 동안 2011년부터 사용해온 노후화된 도서관리시스템과 방화벽을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면, 이전보다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자료정리, 안전시설 교체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관 중에는 상호대차를 포함한 도서 대출, 도서관 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부엉이책장)과 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 모바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예정 도서는 개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로 불가피하게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환경 재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각 도서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해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는 엠제트(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의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 평의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로 실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당 잡지의 주요 독자층이
김경일 파주시장은 6월 1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평화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김대중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5명의 전 통일부장관의 발제 및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공유하는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북 관계 경색국면 및 핵위협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전 통일부 장관들의 남북화해와 협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민족 화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핵 위험이 고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협의회의 일원으로 남북 화해와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통일의 길목이자 가슴 아픈 전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접경 도시로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공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7월에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7월 3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정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제1조~제3조) ▲파주시 민간인 고엽제후유증 피해자 지원위원회에 관한 사항(제4조~제13조) ▲피해자 지원대상, 신청 및 결정,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제14조~제16조) ▲지원중지 및 환수 비밀의 준수 사항 등(안 제17조~제19조)을 담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등급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피해 위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결정한 이후 6월 내에 자체적으로 마을 이장과 시의원, 병원 관계자 등으로 피해 조사단을 구성해 7월까지 실태 조사를 마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9월 중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성동 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디엠제트(DMZ) 내 조성된 삶의 터전이며,
평화는 경제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해온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통과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 역시 기대하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자들은 토지와 도로 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재투자까지 확대되면서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유다. 큰 틀에서 국회가 합의하면서 이를 채워나갈 구체적인 퍼즐들이 조각을 맞추며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다. 파주시는 평화‧협력이라는 큰 숲에 문화와 관광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며 잰걸음에 나섰다. ■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9조 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봤다. 앞서 파주시는 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파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3년 3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경로당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위험 요소에 빈번하게 노출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파주시는 매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노후 시설 개보수,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 2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총 80곳의 경로당에 약 1억 8,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3차 환경개선 사업은 6월 19일까지 각 경로당 대표가 경로당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는 다가올 폭염, 폭우에 대비한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경로당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만 5,220건에 대해 125억 원을 부과했다. 2023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차량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2023년 6월 30일까지이고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031-940-5500)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자동차세 하반기분(7월~12월) 연납 신청도 받는다. 12월에 부과될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납부하면 7%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에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수막,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및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국가유공자들이 지난 10일 판문점 등 최전방 통일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파주시와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견학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안보 의지를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전용사 등 30여 명은 판문점견학지원센터(통일부)의 협조와 JSA 경비대대의 안내를 받아 판문점 군정위 회의실, 자유의 집,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 10개 시설을 2시간여 동안 견학했다. 김길수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장은 “평균연령 90세가 넘는 6.25 참전용사분들을 모시고 안보 현장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하게 해야 하며, 그러한 토대 위에 미래 후손들이 남북 평화 통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와 국군장병에게 고마움과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2개 마을(적성면 객현1리, 파평면 금파1리)이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파주시를 포함해서 4개 시·군의 5개 마을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30%를 도비(3억 7,300만 원)로, 50%를 시비(6억 2,300만 원)로 지원받게 된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킬로와트(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킬로와트(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월 10만 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