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범죄 피해가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5세~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해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6개월(6~11월)간 인당 월 9만 5천 원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시는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935명의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선정 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전용 카드 발급 후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결제를 통해 ‘스포츠강좌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서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체육과(☎031-940-4833)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일종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으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
파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따른 보조기기를 1인 연간 1개 품목에 대해 본인부담금 150만 원 이내로 격년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으로 ▲장애인용 운동 보조기기 ▲수동휠체어용 전동 보조장치 ▲휠체어 등받이 ▲흡인기 및 한손키보드 등 장애 유형에 따라 국비 보조기기 품목(38종)을 제외한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대상자 중 전년도 기 지원자, 타 지원사업의 지원 품목 신청자, 내구연한 미도래 품목 및 국비 교부 품목 신청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장애 유형별 지원 품목에 대한 세부 상담과 제출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적기에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 참여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각지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힘쓰겠
파주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 41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점검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78개소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14개소 ▲교통시설 109개소 ▲도로교량 99개소 ▲기타 110개소로, 파주시 17개 부서에서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보다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의 경우 균열 및 부식, 기울기, 소방‧전기분야 안전 등이며, 토목시설물의 경우 균열, 박리, 누수, 백태, 철근 노출 등이다. 점검 결과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문이나 안내판을 설치하고,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대책과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파주시의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 누구나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노후화된 시설의 경우 전문가 합동점검 등 보다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6~1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540개 식품(첨가물)제조 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식생활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한 만큼 식품 관련 법령이 수시로 개정되고 있으며,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 지도·점검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 신고가 증가해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적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위생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진 점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식품제조업체 수가 증가한 것을 감안, 실무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식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식품 안전 관련 법령과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교재를 제작·배부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9일,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정보사회개발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파주시 현황조사, 타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의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 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파주 문화도약의 핵심 기관인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는 9일 파주시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양출이 기부자와 배우자인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가입은 ‘파주시 2호 부부 아너’가 탄생해 더욱 의미가 있다. 배우자 박성대 대표는 2020년 8월 ‘파주시 9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먼저 가입했으며, 대표로 있는 상도일렉트릭은 2021년 2월 ‘파주시 2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안팎으로 나눔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출이 기부자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저소득 월남참전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출이 기부자는 “남편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부부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 대
상생발전과 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새롭게 제시한 비전이다.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는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를 강조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첫 단추로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 굳히기에 나섰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바이오 기업들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인구 50만 명을 넘은 대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현실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불을 지폈다.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파주시가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맞게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보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마친 파주시는 행정절차를 3년 이상 줄이며, 1년 11개월 만에 절차들을 매듭지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으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출자지분 50% 늘리며 PF대출 숨통…아주대 병원 이전 협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축구장 64개 규모의 부지(45만㎡)에 사업비만 1
파주지역신문 파주타임스는 2017년 12월 29일 “파주읍 연풍리 특수상조회가 12년째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상조회는 29일 파주읍을 방문 이종춘 읍장에게 쌀 10kg짜리 300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등장하는 ‘연풍리 특수상조회’는 현재 김경일 파주시장이 올해 안에 반드시 해체시키겠다고 공언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의 업주 모임이다. 이 보도 내용대로, ‘연풍리 특수상조회’가 대략 2005년께부터 12년간 이웃돕기 쌀을 기탁했다면, 당시 쌀 10kg짜리 300포는 현재 파주 쌀 가격으로 약 1,000만 원어치에 이르므로, 이를 10년간 기탁했다 해도 파주읍이 성매매집결지로부터 1억 원 이상의 쌀을 받아온 계산이 나온다. 당시 이종춘 읍장(현재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쌀 후원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주저널은 2013년 10월 ‘연풍리상조회 12년째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라는 보도를 통해 “연풍리상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600만 원으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민요가수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펼침막이 걸렸다. ‘재개발이 시작되면 나간다는데 김경일 시장이 대추벌 정비사업을 느닷없이 선포한 이유가 무엇이냐? 재개발이 시작되면 철거될 건물을 파주시가 도와주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는 해체 유예 청원서를 파주시의회에 접수하고, 파주시에도 3년의 유예를 요청했다. 그러나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된 2004년과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있었던 2007년, 그리고 파주시의 불법건축물 대집행 때인 2008년에도 유예기간을 요청했다.’라며 더이상의 유예는 필요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김 시장이 더이상의 유예를 허용할 수 없다며 근거로 내세운 2008년에는 지금처럼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을 2008년과 단순 비교하며 해체 유예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김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해체 의지가 사실상 있는지 되짚어 보게 한다. 김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이 재개발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나가겠다고 하는 말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금촌이나 문산의 재개발 사례를 살펴봤을 때 많은 시간이 걸려 이제 6년밖에 안 된 연풍리 재개발이 언제 이루어
파주시는 9일(화)과 11일(목) 이틀에 걸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희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는 메시지 기획’이라는 주제의 글쓰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작성에 부담을 줄이고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파주 스타디움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보도자료 교육은 천편일률적인 보도자료 제목이 아닌 메시지 기획 방법(1부), 매력적인 보도자료 글쓰기 원칙(2부), 주요 단어를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직접 써보는 실습(3부)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메시지 기획은 구체적으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다‘라는 비유법 활용 ▲숫자나 기호로 궁금증을 유도하는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임진강 명물 황복, 치어 방류 효과 톡톡‘ 등의 방법을 담았다. 보도자료 글쓰기 원칙에서는 평소에 잘못 쓰기 쉬운 외래어 표현과 반복적인 문장구조, 주어와 서술어의 복문 사용 등의 방법들을 고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읍면동 보도자료의 역량 강화를 기획한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보도자료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메시지 전략”이라며 “앞으로 파주시의 글쓰기 기획력을 높
육군 1군단 군사경찰단은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하여 군사시설 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작전 조기 종결 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 합동훈련 시스템 구축, 테러 유형별 유관부대·기관 합동 대응능력 숙달, 대테러작전부대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임무수행능력 구비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 간 1군단 군사경찰단, 화생방대대, 탄약대대 EOD, 공병대대 EHCT, 항공대대, 파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특공대 등 군·경·소방에서 총 8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대테러차량·소방차·제독차 등 장비 12대와 드론 및 항공기가 투입되었다. 훈련은 화학테러, 폭발물테러, 방화테러, 총기인질테러 등 4가지 복합상황을 부여해 전개되었다. 군사시설에 다수의 거수자가 침투하여 인질을 잡은 상황에서 군사경찰단 특임중대와 경기북부경찰특공대가 협조하여 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화생방대대와 EOD·EHCT는 건물 내 화학물질 탐지/제거와 미상의 폭발물 탐지/제거 작전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파주소방서는 군사시설에 대한 적의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를 진압하고 피해자들을 구
파주시 법원읍은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법원읍 대능리 5리 주민커뮤니센터(대능리 245-62) 2층에 문을 연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법원읍 대능리 인근 원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지역 관리사무소 역할을 한다. 관리소에는 1명의 사무원과 4명의 지킴이 등 총 5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마을 환경개선 ▲취약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복지 증진 ▲생활공구 대여 ▲안전 순찰활동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최전선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959-74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