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적성도서관은 4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우리마을 지구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지구학교는 양봉 체험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을 주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성 지역 내 학교·도서관·마을이 협력해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근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하는 최우리 작가의 이론 강연을 시작으로 꿀벌 번식 관찰 및 꿀 따기 체험, 밀랍초 만들기를 진행하고 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1층 로비에는 꿀벌 실종 사건을 주제로 적성면 양봉업자 정상석 인터뷰 및 관련 도서, 신문, 논문을 전시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은 “생태계 유지와 식량 조달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중요성과 위기를 알려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도서관과 마을,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올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9회째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는 지역예술인의 역량과 예술영역 확대를 위해 기업·기관에 지역예술인을 파견해 협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하도서관은 2014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처음 생긴 해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을 제외하고 10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는 2022년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기획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의의가 크다. 기획사업은 기존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기관이 사전에 함께 기획해 공모를 신청하는 것으로, 이해와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기획하는 점에서 협업사업과 차이가 있다. 2023년 참여예술인은 조의주(리더/미술), 신미정(미술), 엄아롱(미술), 이다미(음악), 정승원(미술) 작가로, 5월부터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올해 활동은 교하도서관 인근 운정3지구 입주로 새로운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도서관을 통해 지역 정보와 이웃을 알아갈 수 있도록 ▲‘러닝 크루 프로젝트’, ▲도서관 내에 있는 화분을 반려 식물로 키우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발 달린 풀’ 프로젝트, ▲
파주시는 17일부터 ‘관내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돌봄시설에서 단기근로자의 결핵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검진 비용 지원을 통해 신생아와 영유아의 결핵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산 소진 시(선착순)까지 무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계약직 종사자의 경우는 검진비 부담(비급여 5만~10만)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지원 대상은 돌봄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의료기관 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종사자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취약계층(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계약직근로자)이다. 대상자는 매주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비서류(신분증, 검진신청서)를 갖춰 파주보건소 결핵실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파주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돌봄시설의 경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등 파급 효과가 크고, 특히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아 돌봄시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다문화 취업성공 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다문화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과정으로, 파주시 거주 다문화 구직자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5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파주시 일자리센터 회의실(금촌역 앞, MH타워 8층)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직업과 취업의 의미 및 취업전략(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성공취업 전략) ▲비즈니스 매너(인사/ 전화응대/ 행동 및 표정 등 기본 매너) ▲차별화된 입사지원서 작성법(사회가 원하는 인재, 나만의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 운정, 금촌)로 방문하거나 담당자(☎031-940-9785)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다문화 가족도 우리 사회의 일원인 만큼, 취업을 통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지급대상 산지와 자격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제도로, 2022년 10월 1일 시행했다. 임업직불금의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임업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임업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지난해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돼 임업인에게 3천만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신청이 빨라진 만큼 임업직불금
파주시는 1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경기교통안전공단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통학차량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자발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정비명령을 내렸으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주요 점검사항 중 운행기록장치는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장착을 해야 한다. 이에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 관내 청소년시설 내 마음우체통을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마음우체통은 파주시와 청소년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고민)을 적은 마음카드를 우체통에 넣으면 청소년재단 담당자가 직접 예쁜 글씨로 답장을 해주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청소년시설 7개소에 이미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상담과 심리지원을 위해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 청소년자유공간 쉼표3호점에 마음우체통 2개소를 추가해 확대·운영한다. 이로써 파주시에는 ▲청소년문화의 집 4개(교하, 금촌, 문산, 운정) ▲청소년지원센터 1개(금릉)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3개(파주, 적성, 법원)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 1개(운정4동) 등 9개가 설치돼 운영된다. 마음우체통을 통해 상담참여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의 마음을 자유로이 표현하고, 심리적 불안과의 직면 및 자아성찰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사안에 따라 전문적 상담 또는 청소년안전망 연계가 필요할 경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고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음우체통을 확대 설치했다”며, “쉽게
파주시는 6월 말까지 관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업소당 최대 250만원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은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이 적용된 간판으로 교체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28까지로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파주시 옥외광고 소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간판개선사업 최종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개선하고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간판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오수 맨홀펌프장 5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물티슈 등의 사용량이 많아, 오수펌프 유입부가 막히는 역류사고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역류사고 등 발생 가능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하수처리구역별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 ▲펌프장 내부배관▲오수펌프 ▲수위계 및 현장제어반 ▲펌프장 내 슬러지 준설 등이다. 또한 맨홀 펌프장 내 이물질 다량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스크린 설치, 펌프 형식 변경 등을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효율적인 하수 관리를 위해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 관내 전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18개소에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설치했다.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파주시에는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보급사업과 롯데 아울렛 후원으로 운정·문산 행복센터 및 금릉역 등 9개의 전동보조기기 충전기가 설치돼 있었다. 중증장애인과 노인의 전동보조기기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전동보조기기 이용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과 이동 불편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동약자의 안전 향상과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설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설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설치사업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가 배터리 방전에 따른 불안감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건설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공사 현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바람에 날려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건설사업장이나 석탄, 토사 등을 취급하는 운송업에서 주로 발생하며,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활동 공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펜스, 세륜기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여부, 도로 청소, 통학로 적치물 관리, 공사차량 과속, 경적 울림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 및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비산먼지,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과 세수추계 정확성, 행정소송 및구제민원 처리,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 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다. 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수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우수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